Page 113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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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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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미련한 등기관인 셈이죠.  등기관이 예규를
                몰라서 부당하니 마니 말을 함부로 하다니요. 등기는 등기관이 맘

                내키는 대로 해주고 말고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법대로 하는 사
                람이면 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원
                래 우리나라엔 전문가가 별로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사

                건이었습니다.



                  세 번째  문제점은 겉으로 보기에 선순위 대항력이 있는 임차

                인이 있어서 그가 배당받지 못하는 금액인 1700만원을 추가로 인
                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그 부
                담액은 물어주지 않았습니다.

                  본 건을 명도 하는 과정에서 202호에 거주하는 신모씨의 어머
                니를 만났는데요.  언제까지 비워달라고 해 봤는데요.  머뭇거리는
                등 의심스런 행동을 보이더군요.  물론,  이런 잡일은 제가 하지 않

                습니다.  직원이 하지요.
                  제가 지시한 대로 움직인 직원의 보고에 의하면 의심스런 행동
                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나중에 본 건의 채무자이자 소유

                자와 대화를 하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때 말이 사실 본 건은
                소유자로 등기된 자신과 근저당권자로 등재된 신모씨와 공동투자
                로 건축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중 분양이 잘 되지 못하고 빚을 갚지 못해서 경매로 넘
                어가게 되었고, 같이 투자했던 신모씨가 그 집에 근저당권도 설정
                하고 201호가 비어있어서 그의 딸이 전입신고를 하고 허위의 계

                약서를 작성한 것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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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_ 큰돈을 한 번에  투자하는  것보다 여러  개로 쪼개서  투자하라!!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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