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5 - Choi wungsub Succes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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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에  대해서는  그저  멋진  사업가로  남고  싶다.  나  개인의  비전이고  소망이긴  하지만,  사업가
               선교사의 길을  가겠다면  이런  모습의 사업가를 한  번 꿈꿔보라 권면하고 싶다.
               바쿠에서  축구장  사업을  진행할  때,  현장  소장으로  있던  직원이  나에게  건네준  책이  한  권
               있었다.  책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건설  CM 을  해주는  회사에  대한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회사는  직원들에게  마음껏  일할  기회도  주고,  직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가족  중심의  회사를
               만들어  간다는  내용이었다.  다시  시간이  주어진다면  정독을  하고  싶은  책이다.  잠깐  동안  몇  장을
               읽었는데도  무척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책을  읽으며,  ‘그  회사와  대표이사  그리고  직원들이
               참 행복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그런  회사를  꿈꾼다.  구멍가게  사장이  아닌  사업가가  되고  싶다.  구멍가게는  사장  혼자서
               다할  수  있다.  큰  기업체는  그리할  수  없다.  대표이사가  있고  직원이  있는  회사에서는,  직원과
               사장이  협력하여  일을  만들어가는  시스템이라야  올바르게  굴러갈  수  있다.  회사가  어느  개인에

               의해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짜여진  시스템에  의해  돌아가는  것이다.  혼자서  다할  수  있는
               구멍가게와  큰  차이가  거기에  있다.  당신이  꿈꾸는  회사는  구멍가게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있는
               회사인가?  꿈의 크기를  측정해보라.



               당신은
               꽃보다
               아름답다
               나는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었지만,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사업을  할수록  재미가  있었고  행복했다.  그렇다고  어려운  일  없이  승승장구한  것만은
               아니다.  수많은  고비와  인내가  필요했고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그래도  나는  10%의  가능성을
               100%의  현실로  만드는  일에  거침없이  도전했고  지금도  도전하고  있다.  나는  이런  도전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고 롤모델을 만들고  싶었다.
               현재  중소기업  프로파일을  1 만여  개  보관하고  있다.  그들의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
               중에는  부도가  나서  연락이  안  되는  기업들도  많다.  더  가슴  아픈  것은  그  중에서  재기한
               기업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도전하자니  재기할  자본도  없고,  다시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앞서서  감히  재도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업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사회적 기업이나 선교적  사업에 과감히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90%의 불가능을

               100%의  가능성으로  바꾸는  일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기를  바란다.  당신의  앞과  뒤에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사업가가  도전하는  모습을  현지  직원이  보고  배우도록  하고,  그에게  기업경영에  대하여  전수하라.
               그리하여  그들이  장차  그들  나라에서  당신의  복음의  후예가  되어  영향력을  행사하게  만들라.
               당신은  제 2 의  리빙스턴이  될  수  있다.  오늘날  리빙스턴의  후예들이  아프리카에  얼마나  많은가?
               비록  아프리카  대륙에서  숨을  거두었지만,  그의  믿음의  유산을  받은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  영향력을  주고 있다.

               끝없는 도전을  계속하는  사업가는 참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자라고 생각한다.
               “선교사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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