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Choi wungsub Succes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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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을 지원해준 것, NGO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 아제르바이잔  정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것 등을 듣고  만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2 시간 내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고, 도와줄
               일이  있으면  기꺼이  행동으로  보이겠노라  약속했다.  그  뒤  한  번  더  그루지야를  방문했다.  양쪽의
               일정이  바쁘다  보니  재방문을  못하고  있는데,  그루지야  정부에서는  속히  재방문해줄  것을  여러

               번 요청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비즈니스선교로
               선교하는 CEO 를
               소망하다

               해외로      사업이      확장되다       보니,     한국에도       사무실과       직원이      필요했다.      ****년    *월
               ‘포유글로벌테크’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회사를  설립했고,  직원들을  채용했다.  회사를  설립하면서
               꿈꾸고  그렸던  비전이  있다.  직원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회사,  직원이  행복한  회사,  회사에
               다니는  남편으로  인해  아내가  행복해  하는  회사,  직원  한  사람으로  인해  부모와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회사,  대표가  직원들에게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회사,  시간만  때우는  직원이

               아니라 회사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직원들이 일하는  회사, 이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그림만  그려봐도  너무  행복했다.  작은  기업이지만,  사회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싶다.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할  것을  당부하면서도,  관리실
               아저씨,  청소하는  아주머니에게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정과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어서 이 회사를 통해  얻어진 이익금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공유하고 싶다.
               마음이  정말  간절해서인지,  회사를  설립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새로운  사업들이  줄  서서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는  절대  자만하지  말  것,  상대방에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겸손히  대할

               것을  당부하고  또  당부한다.  사업보다도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인간관계를  떠나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여러
               나라에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인간관계의  힘이  컸고,  인간관계를  잘
               이끌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가들에  만족하지  않고,  필리핀,  이탈리아,  그리스,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유럽,  러시아,  일본  등으로  사업  대상국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두려움이  앞설  때도  많다.  현재  국내에서도  사업을  벌인  마당에  내  사업의  규모가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지 나 자신도  짐작이 안 간다. 다만 주님만  아시리라!
               실제로,  최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시가  주관하는  관광부스  전광판  설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현재  대형  상업시설인  ‘메가  몰’  등에  설치할  전광판을  수주하여  설치  중에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미국의  애틀랜타,  파라과이,  브라질,  그루지야,  알바니아,
               터키,  필리핀,  이탈리아  등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가히  국제적인
               규모의  사업체가  아닌가!  나아가  현재  알바니아  축구협회와  2 만 3 천  석  규모의  신규  축구장

               건설을  계약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의  꾸리찌바  시에  있는  1 백
               년 된 축구장인 CFC 클럽과도 4 만 2 천 석 규모의 신규 축구장 건설을  위한 계약을  위해 마지막
               작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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