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9 - Choi wungsub Succes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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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나의  비즈니스는  멈출  줄  모르고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동시에  내가  크리스천이라는  사실  또한  여전히  변함없고  쉬었던  적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그분께  내  삶의  전부를  맡겨온  지  오래다.  하지만  나도  죄  많은  사람인지라  때로는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의  근본은  주님과  한  번도  멀어져  본적이  없다.

               나의  인생사가  주님의  손안에  있어왔고,  그분의  은혜가  나의  전부라고  늘  고백하며  살아왔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기다리며  만나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은  사업가  최웅섭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주님의  사람이기도  한  최웅섭이다.  세상적인  성공,  사업하는  모습이  크게  부각  되면서,  또
               하나의 나를 사람들은 망각하는 듯해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자꾸 강조하게  된다.
               누가  봐도  나는  키  작고  사업할  줄  모르던  CEO 요,  내  회사는  나  한  사람에  불과했다.  이제는
               엄연한  기업의  모습을  갖추었다  하나  여전히  작은  기업체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상대로  이렇듯  대형  공사를  계약할  수  있다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겠는가!

               나  같이  사업의  사자도  모르던  작은  사람도  세상  한가운데  우뚝  세우시는  분이니,  그  분이
               하겠다고  고집부리면  안  될  일이  없다.  내  사업의  태생도  그  분이요,  지금까지의  행보도  그
               분과의  동행이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그  분을  부여잡고  갈  생각이다.  그래서  그려본  청사진이
               사업과  선교가  어깨동무하며  나아가는  ‘비즈니스선교’라는  개념이다.  사회에  대한  선한  영향력과
               선교의 사명을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함께  확대해  나가고 싶은 것이다.

               첫째, 사업을  통해 선교의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다.
               둘째, 사업을  통해서 현지인들에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셋째, 현지인들(믿음의 공동체)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것이다.
               넷째, 수익의  사회 환원으로 나눔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다섯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현지인들에게  구체화하도록 돕는  것이다.
               여섯째 선교사가 행복하게 선교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제  아래  ‘비즈니스선교’를  시작하였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비즈니스선교는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불어온  새로운  선교  바람이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바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선교  양상이  달라질
               것이다.  선교지에서  선교가  어떤  영향력으로  자리잡아  나갈지를  결정하게  될  정도로  중요한
               문제기  때문이다.  물론  비즈니스선교만이  앞으로의  선교가  나아갈  길이고  정답이라고  우길
               생각은  전혀  없다.  각  지역마다  문화와  환경과  사람들이  다르니  그에  맞추어  길을  찾는  것이
               가장  옳다.  다만,  세상  가운데  나아가  해야  하는  것이  선교이다  보니,  그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강력하게’  끼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선교에  접근하고  몰두할  수
               있다는  경험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특히,  이슬람국가  같이  드러내놓고  선교하기가  어려운
               지역이나  국가에서는  비즈니스선교가  보다  지혜롭고도  이상적인  또  하나의  접근방법이  되리라고
               장담한다.  이런  의미에서  내가  일으키고자  하는  새로운  선교의  바람인  비즈니스선교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기를  소망하고,  이  바람에  잘  편승하여  새로운  선교  역사를  써  내려가는
               수많은 비즈니스 선교사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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