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전시가이드 2020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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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박윤순 전 | 2. 19 – 2. 25                                                  한국 근현대인물화전 | 19. 12. 18 – 3. 1
            갤러리이즈 | T.02-736-6669             성낙주 초대전 | 2. 12 – 2. 18              갤러리현대 | T.02-734-6111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T.02-736-6347

                                     자유자재로 색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화가로 화
                                     면에서 나타나는 색의 대비는 현실과 과거, 현상과 본질, 삶의 긴장을 관통
                                     하듯이 흐르고 있으며, 가장 큰 특색은 강렬한 색의 대비를 통한 율동감의
                                     강조이다.

            발길이 닿는 그곳은 시간은 없고 공간만                                                  개관 50주년을 맞이하여 갤러리현대는
            이 있는 듯한 풍경이다. 풍경 앞에서의                                                  한국 근현대 구상회화를 재조명하는 전
            마주침은 작가로 하여금 해체되어 사라                                                   시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0
            지는 듯  처음부터 시간은 없었던 듯  편                                                여 년에 걸친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독
            안한 자유함으로 바람을 맞게 한다.                                                    창성을 보여준 인물화를 선별했다.
            구홍 사진전 | 2. 26 – 3. 3                                                  정정호 개인전 | 1. 9 – 2. 9
            갤러리인사아트 | T.02.734-1333                                                겸재정선미술관 | T.02-2659-2206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전 | 19. 12. 21 – 4. 5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CHINA  RED'라는  주제로  구홍작가는                                             기도의 형상을 갖고 있으며, 기도하는 사
            리얼리즘적해석과 중국인들의 내면으로      디자인을 '지식의 축적'이라는 개념으로 10000년이라는 극한의 시간을 기     람 또한 기도하는 형상의 문자들을 글을
            서 기록적 표현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삶     준으로 설정한 이유는 핀란드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원초적 시작점에서 다        쓰듯 그리기도 하고 붙이고 긁고 파내는
            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부분들을 포착하   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끈질긴 깨달음에 대한 수행과정을 작품
            여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                                                        으로 표출해 보여주고 있다.
            르보데빠르전 | 2. 12 – 2. 18                                                 소장품전 | 1. 6 – 2. 28
            갤러리1898 | T.02-727-2336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6번째 아름다운 출발을 하는  Le  Beau                                              이향미, 이동진, 노태범, 이향과 같은 굵
            Départ  (르보데빠르)  작가들은  캔버스                                             직한 지역 작가들을 비롯하여 김찬, 이성
            위에서  날마다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                                              구, 사공홍주와 같은 한국화 작가들과 엘
            다. 관상을 통해 사건, 사물을 이해하고,                                                레나 수마코바, 이카와 세이료와 같은 해
            풍경, 정물, 인물을 소재로 채색을 한다.                                                외 작가들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수현전 | 2. 5 – 2. 18     소품락희전 | 19. 12. 16 – 2. 28   함께 걸어 좋은 길전 | 19. 12. 27 – 2. 29  박인숙 초대 개인전 | 2. 2 – 2. 28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갤러리조은 | T.02-790-5889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경주라우갤러리 | T.054-772-9556









            사람들은 무언가를 보면서 살고있다. 나   올해로 제 4회를 맞이하는 소품락희(小  갤러리조이의 7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박수근 선생의 장녀로서 작가의 길을 걷
            만의 시간과 휴식이 필요할때 무심코 바   品樂喜)展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어 ‘한  의 초대작가 21명과 ‘함께 걸어 좋은 길’  고 있는 박인숙 선생이 담아내는 한국적
            다 보러 가고싶다는 생각이 날때마다 캔   남동의 아트페어’, ‘작은 키아프’라는 찬  이란 주제로 회화, 조각, 공예로 구성된  정서의 작품 속에서 작가가 찾아낸 자신
            버스 안에는 추억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사와 함께 전시 기간을 연장하며, 관람객   전시로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의 명상과 기억에 대한 새로운 ‘채색’
            바다를 꿈꾸며 그리워한다.          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그것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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