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전시가이드 2020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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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HERE 화가의 자화상전 | 1. 15 – 2. 23                                       박찬경전 | 19. 10. 26 – 2. 23
        고양어울림미술관 | T.031-960-9730    한국 미술잡지 역사전 | 19. 11. 14 – 3. 7           국립현대서울관 | T.02-3701-9500
                                          김달진미술박물관 | T.02-730-6216

                                 미술잡지의 특집기사를 중심으로 국내 미술계의 전개과정을 재조명하
                                 고, 광고를 통해 시각문화의 변화 과정을 고찰하는 전시로 191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100년 동안 창간된 미술잡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자화상은 자신의 초상을 그리는 것을 넘                                                  우리에게 익숙한 미술사와 미술관이 문
        어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의 모습을 끌어                                                  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작가의 비판과 성
        내는  것으로  서용선,  유근택,  최진욱은                                              찰은 ‘재난 이후’라는 주제 아래 후쿠시
        동시대 현대인들이 당면하고 겪는 존재                                                   마 원전사고와 석가모니의 열반 등을 다
        론적인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룬 작품으로 이어진다.
        임재문 개인전 | 1. 29 – 2. 9                                                 흩어진 생각, 조합된 경험전 | 19. 12. 13 – 3. 1
        공간291 | T.02-395-0291                                                  단원미술관 | T.031-481-0505






                                     2020 호남 초・중견 작가전 | 3. 18 – 3. 24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 T.02-720-4354(인사아트센터6층)
        1960년대 이래의 대대적인 개발이 제주                                                 단원미술관 참여작가 10인의 생각과 경
        의 숲을 절단했다. 곶자왈 옆에 작은 땅   청년작가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열어 주고, 중견 작가들에게는 전시를 통       험들로 채워진다. 신작들은 개인적인 내
        을 소유한 자본가가 거대한 곶자왈을 골    해 각자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판매를 통한 경제적 지원으로 작업의        면세계에서  결합한  기억으로부터  현대
        프장으로 흡수하여 숲을 밀어붙인 사례     능률을 높이고 진취적 작업활동을 열어 주고자 하는 데 본 공모전 전시회       사회의 구조와 집단에 대한 생각까지 확
        는 이제 일상적이 되어버렸다.                                                       장되어 폭넓은 주제를 드러낸다.
                                 의 의의가 있다.
        Preview전 | 2. 11 – 3. 1                                                스노우 키즈 스노우 미술관전 | 1. 7 – 2. 16
        공간291 | T.02-395-0291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Preview>전은  관람객들에게  발표되                                               재미있고  흥미로운  현대미술작품을  감
        지 않은 신작을 소개하는 전시로, 김동                                                  상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유
        식, 박한남, 석정, 송은경, 이미경, 이은                                               감없이 나타낼 수 있는 체험이 있는 이번
        미, 임수식 7명의 작가가 진행하고 있는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
        작업을 미리 볼 수 있다.                                                         극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곽연주 초대전 | 2. 14 – 2. 26  쥐구멍에 볕 든 날전 | 19. 12. 24 – 3. 1  청정한 이상향, 정토(淨土)전 | 1. 21 – 3. 31  대백문화센터 회원전 | 2. 18 – 2. 29
        구구갤러리 | T.02-2643-9990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나비라는 형상을 빌려 표현하는 과정에    경자년(更子年) 쥐띠 해를 맞이해 이번  관음보살, 대세지보살과 함께 구름을 타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은 6개월 이
        서 색에서 느껴지는 것을 서정적으로 표   특별전은 쥐에 관한 생태와 상징, 문화상  고 내려오는 아미타불을 표현한 <극락   상 수강한 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현했다. 이 나비들의 모습은 현대인들에   을 조명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상 등 60  에서 강림하는 아미타불>은 정토의 모  솜씨들을 한곳에서 보여주는 순수 회원
        게 희망 열정 사랑을 갖게 해 준 각양각  여 점의 자료를 바탕으로 쥐의 상징과 의  습을 잘 보여주는 그림으로, 이번에 처음  작품전으로 플라워 작품 및 유화, 수채
        색의 사람들의 모습이다.           미, 그 변화상을 짚어본다.        으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화, 취미공예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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