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전시가이드 2022년 1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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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남상운 作
                                                                  박금희 作




























         이동숙 作                                                    홍형표 作




                             2022. 11. 15 – 11. 21 수원시립미술전시관(T.031-228-4103 수원)




         "대작의 감동"                                       큰 그림展이 수원특례시 수원시립미술전시관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200호 이상
                                                        의 대작들이 전시되며 출품작가는 김문석, 김민채, 남상운, 박금희, 박동수, 박용운,
        경기현대미술 큰 그림展                                    이동숙, 양은숙, 지선영, 홍형표 (가나다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레스코”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고대와 현대문명의 다중적 구조를 표현한 김문
        글 :김민채( 경기현대미술 큰 그림회)                           석작가의 “문명시리즈”는 문명의 해체와 공존, 순환을 포스트모더니즘의 한 측면
                                                        에서 보여준다. “끊임없는 모색”을 화두로 김민채 작가는 근작에서 보여주듯  스
                                                        트라이프와 구상적 이미지가 혼재된 구조 속에서 "string" “silence" 연작을 발표
        동일한 공간에서 大作과의 조우는 작가의 경험치에 감상자와 교감의 거리는 좀 더     한다. 또한 청아한 모노톤의 컬러로 자연의 암묵적 메시지를 “연잎”으로 전하는
        가까워진다. 작지만 큰 감동을 주는 작품들과 달리 작가의  긴 시간과 열정으로 채   남상운 작가의 “블루문”시리즈 연작이 출품되었고 한국적 고아함의 색채가 돋보
        워진 대작의 감동은 압도하는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또 다른 감동의 순간으로 마     이는 박금희 작가의 “길” 시리즈는 삶의 여정과 방향을 말하려 한다. 두툼한 화이
        주하게 한다. 경기지역에서 다양한 자기만의 컬러로 활동하고 있는 10인 작가의     트의 마티에르에서 은근하게 드러나는 원색의 스크레이핑 기법으로 박동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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