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전시가이드 2021년 03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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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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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봄의 향연전 | 3. 26 – 4. 25 최진순 개인전 | 3. 3 – 3. 23 허미자 개인전 | 3. 26 – 4. 15 박윤경, 정세인, 김종민전 | 2. 18 – 3. 25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BK | T.02-790-7079
신춘기획 전시회로, 한국화, 서양화, 보 핸드폰을 찍은 사진, 인터넷에 떠돌아 다 그녀의 붓이 그려내는 실루엣의 흔적들 삶의 경험과 기억을 스토리텔링으로 풀
타니컬아트 작가들의 봄꽃, 야생화, 나 니는 이미지, 생활 속에 가지고 있던 물 은 다양한 형태와 풍부한 표정을 숨기고 어내는 작업으로 회화라는 장르가 단순
무, 선인장 등 식물과 봄 풍경을 소재로 건들의 잔해, 이러한 모든 요소는 명화와 있다. 동양화 필법에서 나오는 묵흔 같기 한 painting을 넘어서 페인팅, 오브제, 믹
한 양식과 기법, 작품내용을 달리하는 다 함께 재배치 되어 작가의 새로운 이미지 도 한 그것은 동향적인 현(玄)의 오묘함 스드 미디어 등 그들만의 매체를 통해 확
채로운 작품들이 소개된다. 를 형성하기도 한다. 과 깊이를 함축하고 있다. 장된 작품을 재조명 한다.
한선욱 개인전 | 3. 12 – 3. 31 최석운 개인전 | 3. 9 – 3. 30 한상진 개인전 | 2. 27 – 3. 10 The Next MEME in Insadong전 | 3. 3 – 3. 15
갤러리가비 | T.02-735-1036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담 | T.02-738-2745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주전자의 제 기능은 한 개의 물주둥이와 파, 나무, 자연은 그들 본연의 에너지, 최 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새벽놀이 스미는 밈(MEME)이란 유전적 언어로 문화나
손잡이를 갖춰야 하는데 여러 개의 주둥 석운 자신의 근원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강원도의 붉은 숲, 지리산의 봉우리에 호 지식이 유전자처럼 복제, 전파되는 것
이와 손잡이를 만듦으로써 역설적인 상 있는 그대로의 존재의 소중함, 가까이 있 흡하는 미명의 순간들은 시시각각 변화 처럼 이번 전시에서는 ‘문화 유전자’라는
황을 보여주어 순수미술과 공예의 애매 음으로 더 소중한, 그런 시간들을 숙성 하는 풍경의 표정이자 고정된 지시성으 주제로 젊은 작가들의 현대 미술 트렌드
한 경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시키면서 제작된 작품이다. 로부터 벗어난 사물의 은유이다. 를 소개하는 전시로 준비했다.
배준성 개인전 | 3. 3 – 3. 23 청년작가 미술장터 소풍전 | 3. 5 – 3. 25 김소정 개인전 | 3. 24 – 4. 11 정태희 개인전 | 3. 17 – 3. 22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울 | T.02-739-1406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회화와 사진을 통해 미술에 대한 본질적 감만지, 김선, 박지혜, 이대희, 정민정, 황 김소정의 인물화는 동작이 있으나 크지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황계리에 소재
질문을 제시하면서, 재현을 통한 시각적 초롱 여섯 명의 작가는 각자가 바라본 세 않고 인상착의가 있지만 여인은 각기 다 한 폭포를 그렸다. 횡계폭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줌으로 회화의 개념과 현 상을 서로 다른 모습으로 제시한다. 이번 르지만 설명되지 않는 어딘가 닮은 분위 절경은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연
대적 기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회화의 전시는 유망한 청년작가의 판로개척을 기를 지니며 짙은 색감으로 배어 나오는 신비의 극치이며 색과 먹으로 폭포가 용
조형성을 보여주고 있다. 위해 마련된 기획전이다. 흔적 같기도 하다. 천하는 기운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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