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전시가이드 2021년 03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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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현 개인전 | 2. 17 – 4. 25                                                임혜영 개인전 | 3. 12 – 3. 26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문희       히즈아트페어 (4F)| 3. 3 – 3. 9         서경갤러리 | T.02-700-2417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T.02-736-6347

                                 스토리텔링 조각가 문희 작가의 작품은 시대를 선행하는 파격적인 아이디
                                 어로 작품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낸다. 그 이야기 속에는 바람의 향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희망, 자유, 환희를 지어낸다.



        숲과 서양 고전명화에 나올 듯한 신화적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미지가 눈에 들어온다. 숲은 아마존의                                                  많은 사람들에게 작가의 소망과 사랑을
        원시림과 같이 나무를 휘감은 칡넝쿨이                                                   마음에  담아  ‘환생-빨래터의  작품’속에
        복잡하게 얽혀 관람자에게 숨겨진 암호                                                   추억을 회상하며 꽃과 함께 행복한 여인
        를 찾는 난해한 과정을 예고한다.                                                     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빌 비올라전 | 20. 10. 21 – 4. 4                                             와당탕퉁탕전 | 20. 12. 12 – 9. 9
        부산시립미술관 | T.051-744-2602                                               서울시립북서울어린이갤러리 | T.02-2124-5266






                                          제7회 블루밍전 | 3. 3 – 3. 30
                                           게이샤갤러리 | T.010-5378-6352
        빌 비올라와 이우환은 작품 철학의 기저                                                  Sasa[44]가 40여년간 모아온 개인 아카
        에 양 사상에 서구 모더니즘의 방법론을    한국자유미술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블루밍 전은 왕성한 활동과 함께 회원        이브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더하여  모더니티의  모순을  초극한다는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작가 한사람 한사람 다양한 환경과 삶의 경      '하루’의 시간을 성실하고 세심하게 기록
        점에서 두 작가의 미학적 태도를 같은 맥   험을 아름다운 형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하고 수집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을 재발
        락에서 바라볼 수 있다.                                                          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검다전 | 3. 20 – 4. 18                                                    생물 은-갈치전 | 2. 2 – 3. 7
        블루메미술관 | T.031-944-6324                                                서울시립SeMA창고 | T.02-2124-8935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  상황을  암전                                               적갈색 형상의 흔적이 화폭을 넘어 3차
        (blackout)과  암순응(dark  adaptaion)                                      원 공간을 장악해가는 시리즈로 작가는
        에 비유한다. 기획자의 상상적 경험을 강                                                 SeMA창고 A공간의 세 개의 방을 가로
        은혜, 강현선, 김범중, 김윤하, 김진휘, 안                                              지르는 육중하고 장대한 라이브 러스트
        경수, 허산의 작품으로 풀어냈다.                                                     (Live Rust)의 확장을 모색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미묘한 봄날전 | 3. 2 – 3. 14  삼층이모들 이야기전 | 3. 16 – 3. 28  구서이 개인전 | 3. 2 – 3. 7  배헤윰전 | 2. 2 – 3. 7
        비움갤러리 | T.070-4227-0222  비움갤러리 | T.070-4227-0222  사이아트도큐먼트 | T.02-3141-8842   서울시립SeMA창고 | T.02-2124-8935









        ‘미묘한 봄날’이라는 제목의 타이틀을 가  김미정 이란영 김진영 세 명의 일러스트  변형된 공간은 실재하지 않는 곳이 된다.  허구의 인물 파이카(Fyka)가 현재의 대
        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 회화,  레이터가 각자의 색깔로 무엇을 느끼고  비현실의 공간은 실제와는 다른 비일상     기질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예언한 내용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만들어가는  적이고 주관적인 색을 사용하고, 물감을  이 회화와 설치로 대도시의 미세먼지를
        모여 고양이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    이야기를 통해 작가들의 특색있는 작품   얇게 칠하는 과정에서 흘러내린 자국이    견뎌  내는  일상의  경험과  대비되는  맑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나 붓질의 흔적이 남는다.          은 하늘을 허구적 이미지로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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