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전시가이드2021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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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컬럼











































                       허회태 Huh, Hwe-Tae | 자화상(self-portrait)

         한국현대미술가회(韓國現代美術家會: KCAA)                       원(會員) 수를 유지(維持)해오고 있다.
        International Art                               KCAA는 그동안 한국 G, NOAM, 라메르, 백상(白象) 겔러리, 정읍사예술회관(
                                                        井邑詞藝術會館), 일본(日本) 나고야시(名古屋市) SUMI Gallery, 주한일본대
        Exhibition For Peace ‘21                        사관공보문화원(駐韓日本大使館公報文化院) SILK G, 나고야시 MEIH HODO
                                                        G, 중국(中國), 중국호북성 호북미술학원 미술관(中國湖北省湖北美術學院美
                                                        術館), 한국, 겔러리 각, 일본, 나고야시, 중일(中日) G, 한국의 노암G, 나고야,
        박종철 (미술평론, 칼럼니스트, KCAA대표)                       Sun City G 등 국(國), 내외(內外) 갤러리의 초대(招待)를 받은 바 있다. KCAA
                                                        가 다른 그룹과 다른 점은 필자(筆者)가 처음으로 쓴 제너럴리얼리즘 - gen-
                                                        eral realism; 미학(美學)의 요소(要素)를 갖추지 못한 묘사(描寫) 위주(爲主)
        한국현대미술가회(韓國現代美術家會(Korean Contemporary Art Associa-  의 범속(凡俗)한 사실주의(寫實主義 - 을 배제(排除)하는 점, 신입회원(新入會
        tion; 운영위원(運營委員);박종철(代表;朴鍾喆),임영택(林永澤),고시마히데아    員) 영입(迎入) 시(時), 학력과 경력은 제외(除外)하고 오로지 작품만을 참고(
        키;五島秀明/KCAA; Tel;010-2438-6462)가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의   參考)하는 점, 대작전시를 위해 35명 이내(以內)로 인원(人員)을 한정(限定)하
        영향(影響)으로 ‘20년, 한 해를 건너 띄고 ’21년 3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한  는 점, 국적과 성별도 무관(無關)하다는 점과 회장, 고문, 자문위원 등, 일체의
        국(韓國)서울 종로구(鐘路區) 인사동(仁寺洞) 라메르 겔러리(Gallery La Mer)  권위적인 직위가 없이 횡적(橫的)인 관계(關係)를 유지하는 점이다., 그리고
        에서 50회의 전시회(展示會)를 개최(開催)하였다. KCAA는 회장(會長), 고문(  미술문화(美術文化)의 향상(向上)은 물론, 반전사상(反戰思想)의 메시지로 지
        顧問), 자문위원(諮問委員) 등 일체(一切)의 권위적(權威的)인 직위(職位)가 없   구촌(地球村)의 평화(平和)를 희구(希求)하는 점이다. KCAA‘21의 회원(會員)
        고 3인(3人)의 운영위원만 있을 뿐이다. KCAA는 1987년 11월 25일부터 12  별, 작품(作品)을 살펴본다.
        월 1일까지 일본국(日本國), 신기류미술협회(新起流美術協會)의 초대(招待)
        로 동경도미술관(東京都美術館)에서 창립전(創立展)을 가진 이래, 매년(每年)      한국(韓國); 강효선(Kang, Hyo-Seon)은 일상(日常)에 등장(登場)되는 공간사
        한국(韓國)과 일본(日本)에서 1회씩, 2회의 국제미술교류전(國際美術交流展)      물(空間事物)들을 병렬(竝列), 시각화(視覺化)하고, 김란(Kim, Ran)은 형이상
        을 개최해오고 있다. 금년(今年)으로 쉰 번째의 국제전을 가진 KCAA는 회원     학적(形而上學的)인  오브제들을 오토마티즘으로 형상화(形象化)시킨다. 김
        영입(會員迎入)에 있어서 일체의 학력(學歷)과 경력(經歷)은 물론 국적(國籍)     영미(Kim, Young-Mi)는 이상적(理想的)인 인간관계(人間關係)와 교류(交流)
        과 성별(性別)까지도 참고(參考)하지 않는다. 오직 작품(作品)만을 참고할 뿐     를 위한 진.선.미(眞善美)를 사유(思惟)하고 표상화(表象化)한다.  김용진(Kim,
        이다. 단지 대작전시(大作展示)를 위해 가능(可能)한한 35인 내외(內外)의 회    yong-Jin)은 인류(人類)의 기원(紀元)인 인간(人間)의 생식기(生殖器)를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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