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4년 12월 이북용
P. 74
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카카오톡 채널(플러스친구)에서 전시가이드 친구추가 해주세요. Tel.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김선희 개인전 | 12. 18 – 12. 24 이지현 개인전 | 12. 3 – 12. 29 싼타의 선물보따리전 | 12. 16 – 12. 30 유의정 개인전 | 11. 2 – 12. 21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갤러리CNK | T.053-424-0606
나의 작업은 동그라미 하나하나에 공을 내 작업은 인간의 본질적 욕망에 대한 탐 18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소품전을 개최 거시적 형식의 방대한 도자사가 미시적
들인다. 세상속에 숨어 있는 따뜻함을 찾 구와 치유에서부터 시작된다. 시공간을 한다. 관람객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 관점으로는 한 개인의 이야기를 기록하
아내어 다시 세상에 드러낸다. 선과 면, 넘으며 이어온 인간의 욕망은 그 시대상 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아름다운 작품을 여 제작한 작품들이 모인 것이라는 것을
색의 조화를 뛰어 넘어 자연과 빛을 담아 을 반영하며 변화해 왔지만, 그 공통점은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그 수익으로 바탕으로, 작가는 개인의 이야기를 기록
동그라미를 표현하였다. 언제나 잉여적인 것이다. 기부도 하는 전시이다. 하듯 작품들을 제작한다.
조은정 개인전 | 11. 15 – 12. 11 홍익대학원 단체전_이영진 | 12. 1 – 12. 9 김지희 개인전 | 12. 4 – 12. 9 때때로 우린 전 | 12. 7 - 12. 20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갤러리B | T.02-2236-1266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조은정의 그림 안에는 사물들이 관찰된 홍익대학원 단체 초대전을 이끄는 이영 민화는 자유다 언제부턴지 나를 알아가 평범한 일상 속 감정과 갈등을 시각적으
다. 자연을 중심으로 건물, 인물과 어울 진 작가는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생명 에 게 해준 장르다. 십여 년 흙을 빚으며 무 로 풀어내며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순간
리는 연출이 은유의 상징에서 사물들은 너지에 대한 연구와 우리나라 저 출산에 아지경을 경험 해 보았다. 그래도 자유와 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익숙
소설이 창작되듯이 작가의 주관적 시선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교훈을 주는한 분 나만의 염원을 담지는 못했다. 소박하고, 한 일상의 장면들이 지닌 깊이를 다시금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위기를 엿볼 수 있다. 파격적이다. 느낄 수 있게 한다.
노광, 이행균 2인전 | 12. 5 – 12. 29 윤현구 초대전 | 12. 19 – 25. 1. 1 박경종 개인전 | 11. 15 – 12. 13 한소연 개인전 | 11. 29 – 12. 4
갤러리 도올 | T.02-739-1406 갤러리 밀스튜디오 | T.010-5880-0198 갤러리소소 | T.031-949-8154 갤러리율 | T.010-7301-6969
집요한 시선 속에 대상을 바라보고 평면 폐책의 절단면은 평면의 회화를 입체적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그려진 유동적인 우리 주변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문화적
으로 입체물 작업이 나오는 표현을 비교, 인 조형물로 변모시킴과 동시에 수직과 이미지는 캔버스의 실제 여정을 반영한 정서들,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2023
구별 짓는 전시로 조금은 원초적인 시선 수평의 시각적 율동감을 불어넣는다. 골 다. ‘장면을 그린’ 그림이 아닌, ‘장소에서 년, 너머의 이름 展), 그리고 인간이 만들
으로 아름다움의 대한 갈망이 누드로서 판지를 태움으로 깊디 깊고 푸르다못해 그려진‘ 표면을 통해 물질적인 존재 가치 어낸 인공적인 자연의 모방품들(2024년
드러나는 과정을 살펴본다. 검푸른 바다의 은밀함도 구현했다. 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공자연 展)을 포함한다.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