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2022년 02월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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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상화 화백은 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정착할때부터 지켜보았다고 한다. 2021 단계를 넘어갈때 마음(心)희열을 느꼈으며 아웃사이드 가는길에 후회는 없으
년 9월 마지막 이틀 남겨놓고 국립현대미술관전시회를 찾았던 작가는 작품앞 며 거기에서 오는 자유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에서 감회가 새로웠고 작가에게만큼은 그 분이 성자, 성인으로 비춰졌고 작품
은 인격의 완성으로 보였다고 한다. 마음(心)을 모티브로 서정성, 생동감, 환상적 분위기, 리듬감으로 서정성을 단
선과예술은 인격의 완성으로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마음(心)이 들뜨면 획 색화로 선보이는 작가는 정상화 화백의 작품을 보고 자신의 작업이 습작에 지
이 어긋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은 정신이요 일획을 생명으로 본다 나지 않는다고 겸손함을 드러내며, 심안으로써 미(美)와 추(醜)를 가려볼 줄
고 한다. 아는 눈(眼), 정신적 감각이 일을 만들어 내는 높고 오묘한 안목으로 동양사상
의 禪이 현대미술과 어수우러져 예술작품에 가치를 기여 하고 싶다고 하였다.
감성과 전통적인 인간으로서 감정과 소양을 지닌 한국사람으로서 자신의 세 200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4번째 개인전을 갖는 작가는 동(정신) 서양(물
계를 구축하려면 동요없는 삶을 살아야하며 문학과 예술은 마음(心)에서 나오 질)을 넘나드는 예술성있는 작품이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
고 그래도 정직해야 빛을 본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보람된 부분에서 순간순간 의 단색화를 외국에 선보이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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