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전시가이드 2020년 07월

정재규의 작품해설

박병근 作

김명희_야곱의 사닥다리

서자현_시련을 기뻐하라(야고보서 1:1-11), 50×50cm, mexed media 2019
작품속에담겨진 의미 박병근 작가의 ‘빛이 있으라’는 창세기 1:3-5에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

하실 때 제일 먼저 창조하신 것은 빛이다. 이 빛은 모든 만물의 색채와 조형을
인지할 수 있게 만들며 모든 생명의 초석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만물의 근원
글 : 정재규(미술평론가, 기독교신문 칼럼니스트) 을 먼저 만드신 것이다. 한편 이 빛은 신약 시대에 들어 와서 영적인 의미를 부
(기독미술인들이 작품에 의미를 두고 활동한 내용을 담아낸 코너이다) 여하게 되는데 빛의 실상인 예수님의 등장이다.
요한복음 1:1-12 절의 말씀(헬, 로고스)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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