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전시가이드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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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김서영 개인전 | 7. 11 – 7. 23                                                Hyperrealism전 | 6. 2 – 7. 31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이완호 개인전 | 7. 1 – 7. 15              갤러리위(수지) | T.031-266-3266
                                              제주현인갤러리 | T.064-747-1500

                                     지중해 연안 스페인, 남프랑스, 이태리 꼼빠니아 친퀘테레, 아말피나, 쏘렌
                                     토 등등을 사생하며 만난 많은 이들의 감성, 밝은 표정들이 하나하나 기억
                                     된다. 평생을 떠나지 못할 것만 같았던 그곳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새로운 모티브를 찾게 된다.

            죽음으로 가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의미                                                   하이퍼리즘이라는  대전제에  갇히지  않
            의 흔적들이 남겨짐을 전하고 싶었다. 무                                                 고 자신만의 영역을  착, 확장시킨 강형
            한히 살 것처럼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                                                  구, 구자승, 김성근, 노재순, 송현화, 이석
            보고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주, 이영희, 자카장(장철석), 정해광, 주태
            물음들이 전해지길 바라본다.                                                        석, 한만영 작가가 참여한다.
            Classic전 | 7. 25 – 8. 6                                                Transcending Colors전 | 5. 22 – 7. 31
            갤러리엘르 | T.02-790-2138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홍림회_일상 수묵전 | 7. 8 – 7. 14
                                                 갤러리엠 | T.02-735-9500
            최소한의  윤곽만으로  그들의  자유로운                                                 가시적인 ‘색’이라는 매체는 비가시적인
            움직임을 드러내어 인물들의 내면이 돋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소소한 일상의 모습과 정서를 다양한 장르와 여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거나 정신적 사유
            보이는  세밀한  묘사작업부터  생명감이   러가지 의경으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소박하고 자유분방한 아       의 개념을 가시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
            느껴지는  추상작업까지  다양한  표현기   름다움을 담은 매력으로 일상 속의 심미 주체의 미(美)를 널리 알리고자 하     용되어 왔으며 많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법들이 담긴 드로잉을 소개한다.                                                      이러한 경향을 살펴 볼 수 있다.
                                     였다.
            석용진 개인전 | 6. 16 – 7. 25                                                오의영 전 | 7. 8 – 7. 14
            갤러리여울 | T.053-751-1055                                                 갤러리이즈 | T.02-736-6669









            현대적 개념의 서예작품과 새김, 회화와                                                  숲속 자연을 통해 삶을 통찰하고 기쁨,
            서예의 융합작품들이 우리 전통 도자기                                                   슬픔, 행복 등 감정을 이해하며 재해석
            인 백자의 질감과 사발의 균열로 표현된                                                  한다. 하늘을 향한 모란은 희망을 품고,
            마무리로 도자기 가마에서 구워진 듯한                                                   이름 모를 작은 야생화는 잡풀과 서로 조
            느낌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화를 이루며 행복을 꿈꾼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최영관 개인전 | 6. 2 – 7. 15  이영철 초대전 | 7. 16 – 8. 30  김윤경전 | 7. 1 – 7. 31   최한규 개인전 | 7. 21
            갤러리오모크 | T.054-971-8855  갤러리오모크 | T.054-971-8855  갤러리오모크 | T.054-971-8855  갤러리이즈 | T.02-736-6669









            어릴적 텔레비전을 통해 세상을 보고 실   내가 그리고자 하는 그림은 결국 어른이  추상표현주의  화가들의  이미지나  방법  자연의  일부분이지만  자연의  판타지아
            체가 있는것과 없는 것들 모두를 받아들   되어서도 여전히 마음 한 곳은 덜 자란  들을 차용하며 회화다운 회화에 이르고    를 느낄 정도로 색채하모니가 화려하며,
            이고 그것을 모두 습득한 뒤 결국 내게  어른아이를 위한 행복동화다. 그렇게 사   자 했던 절대주의자나 미니멀리스트 화    자연의 극점을 이루는 바탕화면과의 주
            필요한 것들과 관심의 것들만 남아 결국  람과 동물, 식물들이 동등하게 생명들이  가들의 시도에 대한 역행을 통해 나도 ‘   제대비 및 색채대비가 작품의 시각적 자
            내게 작품의 영감을 주었다.         교감하며 합창하는 세상이다.        나’라는 순수를 발견하고 싶었다.      극을 높여 강렬함이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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