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전시가이드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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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전 | 6. 2 – 8. 16                                        최욱경 개인전 | 6. 18 – 7. 31
             국립김해박물관 | T.055-320-6841          유정인 개인전 | 7. 8 – 7. 14              국제갤러리 | T.02-735-8449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나팔꽃을 144개의 시선으로 그린 유정인 작가의 '나팔꽃을 그리다' 전은 절
                                     제된 색과 모노톤을 입힌 나팔꽃을 통해 우리의 생활속에서 행복한 소통,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하였다.



             과거의  물질문화와  현대  산업디자인이                                                회화 작품들은 자유분방한 선과 명상적
             라는  주제로  국립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인 회화면을 상기시키는 반면,  콜라주
             시도 되는 융·복합 전시로 고고학 유물                                                 작품들은 현 팝아트나 일상의 물질적 소
             에서부터 민속품, 현대 산업디자인 제품,                                                재를 캔버스 평면에 덧붙여 작업한 컴바
             사진과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 페인팅의 영향을 보여준다.
             풍속화에서 민속을 찾다전 | 5. 20 – 10. 5                                         허은영 개인전 | 7. 16 – 7. 26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금호미술관 | T.02-720-5114






                                              박상화 개인전 | 6. 18 – 7. 15
                                              광주신세계갤러리 | T.062-360-1271
             김준근(金俊根)의 풍속화와 그 속에 기                                                 한 장의 목판 표면을 깍아내면서 그 과정
             록된 우리 민속의 흔적과 변화상을 찾아   어딘지 모르게 낯선 새로운 감성을 전해줍니다. 전시 공간을 가득 매운 여      을 종이에 찍어냄으로써 작업을 완성시
             보는 자리로 기산 풍속화와 ‘두부판’, ‘씨  러 겹으로 설치된 스크린 속 풍경은 현대 사회에서 향유할 수 있는 디지털    켜 나간다. 즉 제판 과정과 프린팅 과정
             아’, ‘시치미’, ‘대곤장’ 같은 민속자료 등   쉼터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하나의 판 위에서 반복적으로 이어지
             총 340여 점이 소개된다.                                                       면서 작품이 마무리되는 것이다.
             포도다람쥐병풍전 | 5. 1 – 8. 31                                               김보희전 | 5. 15 – 7. 12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금호미술관 | T.02-720-5114









             먹의 농담을 조절하며 포도나무 줄기와                                                  매우 익숙한 풍경으로 어쩌면 쉽게 지나
             대나무를 표현하고 금가루를 뿌려 세부                                                  칠 수 있는 자연의 면면들을 세밀하게 관
             를 장식했다. 세밀하게 묘사된 털과 쫑긋                                                찰하여 화면으로 옮긴다. 그리고 그 풍경
             세운 귀를 가진 다람쥐가 눈길을 끌며 서                                                위로 자신의 내면 혹은 세상을 향한 태도
             정적인 느낌을 준다.                                                           를 겹겹이 쌓아 올린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판화, 판화, 판화전 | 5. 14 – 8. 16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전 | 5. 6 – 7. 31  보존과학자 C의 하루전 | 5. 26 – 10. 4  우병출 개인전 | 6. 25 – 7. 25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국립현대서울관 | T.02-3701-9500  국립현대청주미술관 | T.043-261-1459  나인갤러리 | T.062-232-2328









             미술 장르의 확장 및 장르 간 균형 강화  ‘개항에서  해방까지’,  ‘정체성의  모색’,  ‘  미술품의  수집,  전시,  보존·복원이라는  국내외 어딘가를 옮긴 도시와 시원한 강
             의 일환으로 국내 현대 판화를 대표하는  세계와 함께’, ‘다원화와 글로벌리즘’ 등  미술품의 생애주기 중 ‘보존·복원’에 대  가, 저 멀리 바다의 끝자락에 놓인 빌딩
             작가 60여 명의 작품 100여 점을 통해 ‘  1950년대 이전 작품부터, 1950년대 이  해 소개하는 전시로 미술관의 주요 업무  무리를 비롯한 한적한 숲, 여유로운 어촌
             판화’라는 특수한 장르이자 매체, 개념이  후 앵포르멜 회화, 조각 작품, 단색화, 실  와 달리 드러나지 않았던 보존과학의 이  과 한 폭의 수묵처럼 자리 잡은 바닷가
             자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험미술, 민중미술이 선보인다.        야기를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풍경 등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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