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전시가이드 2020년 03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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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놋다 19-IV 지름90cm(40호변형)  천위에 장지 혼합재료  2019     달콤한 꽃-나들이VII  지름30cm(5호변형)  캔버스.혼합재료  2019















                                                                  ‘사랑하놋다’ (‘사랑하는구나’를 뜻하는 순우리말)
                                                                  인간의 가장 어려운 감정인 ‘사랑’이라는 주제로
                                                                   사랑에 대한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사랑하놋다19-V  160×60cm    사랑하놋다19-VI  160×60cm
                 캔버스 혼합재료  2019     캔버스 혼합재료  2019



            게 풀어낸 최지윤 작가가 선정되었다.                            들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최지윤 작가는 꽃을 통해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평온함과 위안을 다양한 방        탐스러운 봄꽃, 보석으로 감싼 공작, 그리고 화려한 색감을 통해 그 이면에 담
            식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들꽃, 새, 산수 등 자연 속에서     겨진 사랑의 아픔과 슬픔, 염원 등의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
            얻는 소재들과 자칫 이질적일 수 있는 보석, 악세서리, 팬던트 등의 소품들을      시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공감하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달콤한 삶의 희망
            한 프레임 안에 담아 사랑과 추억, 기억이 담긴 하나의 이야기들로 표현한다.      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이번 최지윤 작가의 ‘사랑하놋다’ (‘사랑하는구나’를 뜻하는 순우리말)  전시는    최지윤 작가는 경희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 겸임 교수로 재직중
            인간의 가장 어려운 감정인 ‘사랑’이라는 주제로 사랑에 대한 복잡하고도 아       이다.  국내외 400여회의 개인, 단체전에 초대되었고, 해외 유수의 아트페어에
            름다운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때로는 고통의 연속일 수도, 때로는 행복한       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미샤, 음반, 출판사
            추억일 수도 있는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들을 다양한 형태의 프레임과 소재       등과의 기업 콜라보레이션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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