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5 - 전시가이드2025년 09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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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색색깔깔 뮤지엄 | 9. 3 – 12. 14 안말환 Kiaf Seoul전 | 9. 3 – 9. 7
상상톡톡미술관 | T.02-2289-5412 김혜린 개인전 | 2025. 9. 10 – 9. 16 코엑스A홀 A62 | T.010-5222-7800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T.02-736-6347
작품 속 모든 요소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조화를 이루며 호흡한다. 열린 궁
궐의 문은 관람자를 작품 안으로 초대하고, 단단한 기초석과 십장생의 상
징물들은 그 공간을 지탱한다.
"상상력과 창의성의 발현”을 주제로, 시 나의 나무들은 세상에서 가장 크고 깨끗
그니처인 선(Line), 동그라미(Dot), 낙서 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 지친일상
(Scribble), 얼룩(Stain) 등 독특한 시각 에 숨을 잠시 고르고 작품과 보는 이의
적 언어로 구성된 회화, 오브제, 영상작 상호 교감을 통하여 행복과 함께 희망적
품 등 1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
라이징 북서울전 | 5. 16 - 9. 28 이경애 초대전 | 9. 3 – 9. 14
서울생활사박물관 | T.02-3399-2900 세종뮤지엄 | T.02-3408-4162
박광린 개인전 | 9. 26 – 10. 1
아트프라자갤러리 | T.033-243-4360
급격히 변화한 도시 환경 속에서 시민들 집은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우리가 돌아
의 삶의 흔적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도 박광린은 외부 세계에 놓인 사진 속 피사체를 기록의 대상이 아닌 미적인 가야 할 존재의 중심이며, 기억의 자리이
시 재개발과 생활문화의 변천을 중심으 실험을 위한 매개변수로 다룬다. 언뜻 모호한 추상 이미지에 가까웠던 사 고, 사랑이 시작되고 완성되는 장소로 화
로, 변화된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온 사 진은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어딘지 익숙한 풍경을 내비친다. 면 속 빛과 색은 이 복합적 감정을 조용
람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히 증언한다.
크리스찬 히다카전 | 6. 5 – 26. 5. 10 로이사랑나눔회전 | 9. 9 – 9. 13
서울시립북서울관 | T.02-2124-8945 소월아트홀 | T.02-2637-3297
작가는 자신의 문화 정체성을 바탕으로 로이사랑 나눔회가 “세상의 모든 경계를
동서양의 회화사와 화법을 혼합해 ‘유라 넘어”라는 주제로 9월 전시회를 개최한
시아 모드(Eurasian mode)’를 제안, 역 다. 김남우, 임경식, 임현주. 최지현, 탁요
사 속 여러 시간과 공간을 한 화면에 불 준 작가가 참여하며 각자의 특색있는 작
러 모아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품들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영원히 교차하는 춤전 | 8. 13 – 26. 12. 31 감각퍼즐전 | 7. 25 – 9. 28 최수인, 김혜경전 | 6. 21 – 9. 19 이윤성 개인전 | 8. 27 – 9. 13
서울시립서소문본관 | T.02-2124-8926 성남큐브미술관 | T.031-783-8000 세종문화회관미술관 | T.02-399-1000 스페이스이신 | T.0507-1446-7896
감각·참여·공공성이 맞물리는 이번 <감각퍼즐>을 주제로, 마치 하나의 조각 순환하는 감정-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부산의 해변은 캔버스이고, 그 위에서 파
SeMA 공용공간 프로젝트는 일상 속 잉 들이 모여 전체를 완성하는 퍼즐처럼 독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회화 작가 최수인 도와 사람, 빛과 그림자는 켜켜이 쌓인
여 공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예술 체험 립적이면서도 긴밀하게 맞물리는 감각 과 미디어아트 작가 김혜경이 참여해, 서 감정의 겹을 쌓는다. 정해진 사물보다 순
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며 공공미술 의 단위들을 ‘감각의 수집’과 ‘관계의 직 로 다른 매체가 만나 ‘감정의 확장’을 탐 간적으로 번뜩이다 사라지는 감정들은
의 또 다른 방안을 제안한다. 조’의 측면에서 펼쳐낸다. 구할 예정이다. 무한의 상상을 촉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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