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전시가이드 2020년 05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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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김덕희 전 | 2. 28 – 5. 11                                                  Ensemble at Hannam 2nd전 | 4. 1 – 5. 8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이혜정 초대전 | 5. 6 – 5. 16              갤러리조은 | T.02-790-5889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빛과 공간을 다루는 Space Develop Artist. 2D의 회화, 3D 조형물과 건축
                                     물, 4D 설치미술, 5D 융복합 미디어 아트를 통해 이를 표현 하고자 한다.
                                     그림 같은 빛이 있는 공간을 상상한다.



            일상에서 반복되는 끝없는 사건의 생성                                                   아트센트럴  홍콩에서  선보일  예정이었
            과 소멸, 찰나의 순간은 인간의 자유로운                                                 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세계적으로
            의식의 흐름과 같이 시간적 방향성에 구                                                  주목받고 있는 대가의 작품과 새롭게 떠
            애받지 않고 단편적 혹은 집합적 기억으                                                  오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포함,  40여
            로 인간의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점의 수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손몽주 전 | 2. 28 – 5. 11                                                  이 봄의 끝을 잡고전 | 5. 1 – 5. 24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더뮤지엄아트진 개관전 | 5. 23 – 6. 13
                                              더뮤지엄아트진 | T.041-333-3729
            이번전시는 수영강과 마주하는 긴 복도                                                   코로나-19로 우리는 올해의 봄도, 꽃도
            에 팽팽하게 잡아당긴 매우 탄력적인 수    더뮤지엄아트진은 아트클래스와, 뮤지엄카페를 운영하며 예술작품 전시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아쉬움을 위로하
            많은 고무밴드와 뜬금없이 자리를 차지     및 갤러리운영으로 지역주민, 방문객과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속에서 상        고자 봄 내음 가득한 작품들로 5월 봄바
            한 표류목은 또 다른 낯선 환경에 대응하   설작품 전시 및 향토작가와 함께 문화교류를 향유하고자 특별 개관전을 준       람과 푸릇한 초록의 향기와 더불어 힐링
            는 긴장감으로 표현된다.                                                          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비했다.
            황인재 전 | 5. 13 – 5. 19                                                  전영근 정물전 | 5. 13 – 6. 28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진선 | T.02-723-3340









            자연이 주는 선물인 구름, 바람, 이름 모                                                전영근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대상
            를 들풀에게도 그들의 생명을 찬양하고                                                   들은 평범하다. 주전자, 항아리, 화분, 책,
            싶은 큰 감동과 마음의 세계가 생긴 걸                                                  도자기, 망치. 모두 우리 일상 속에 당연
            감사하며 잔잔한 마음속의 아름다운 것                                                   히 존재하는 대상들이다. 당연함은 자기
            들을 세상의 무늬로 전해보고 싶다.                                                    주장을 하지 않는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영미 전 | 5. 27 – 6. 2    스프링전 | 5. 5 – 5. 16    최승윤 개인전 | 4. 16 – 5. 30  새로운 시의 시대전 | 2. 20 – 5. 17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자작나무 | T.02-733-7944  갤러리JJ | T.02-322-3979  경남도립미술관 | T.055-211-0322









            최근 심상 작품이나 예전 작품을 보면 기  조심스러운  기다림의  시간들이  지나가  추상적 색채와 시원한 붓질로 세상의 이  <새로운 시의 시대>는 역사에서 미처 드
            법 근간이 스크래치이다. 그 위에 다시  고 나무들이 녹색의 찬란한 향연을 펼치   치를 파고들며 표현하는 최승윤 작가의  러나지 못한 원형적 동기나 실체는 무엇
            색을 입혀 보듬는다. 상처를 낸 후 다시  는 오월 조정은 작가는 활발하게 작업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특히  이며, 그 파장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
            영성으로 치유를 한다. 그러다 보면 하나  는 최승윤 작가의 아내로, 사랑스럽고 다  자신과 세상과의 관계로 나아가며 생명   떻게 맞닿아 작동하고 있는지를 동시대
            의 그림으로 탄생되는 것이다.        정한 느낌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의 역동성을 전달한다.            미술로 사유해보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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