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전시가이드 2020년 05월호 이북
P. 57

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기증작품전_오종욱 | 2. 13 – 5. 10                                              서미자 초대전 | 5. 19 – 5. 31
            포항시립미술관 | T.054-250-6023        DESIGNEDSCAPE+ | 5. 1 – 5. 31          현인갤러리 | T.064-747-1500
                                                여미갤러리 | T.010-5267-7344

                                     DESIGNEDSCAPE는 디자인design과 풍경landscape을 조합하여 작가가
                                     풍경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사진의 내용이 변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이
                                     미지에 내포된 영역의 확장을 꾀하는 것이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작가 생애                                                작가의 그림은 일반 풍경화와는 분명한
            전반에 걸친 작업세계를 조망하고 미공                                                   차이가 있다. 그저 매력적인 풍광을 옮겨
            개 드로잉과 스케치 그리고 사진 자료를                                                  놓은 풍경화가 아니다. 그 안에는 인간과
            통해 작가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                                                  자연의 관계성, 자연으로부터의 교감, 자
            록 구성되었다.                                                               연 너머의 우주관이 담겨 있다.
            영원의 숲전 | 2. 27 – 5. 10                                                 검은 해전 | 4. 24 – 6. 21
            파라다이스아트 | T.010-3015-4676                                              화이트블럭 | T.031-992-4400






                                                 전성규전 | 5. 25 – 6. 4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계절의 변화와 같은 흐름을 담고 있는 전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내재한 다양한 고
            시는 혹한의 언 땅을 뚫고 움트는 어린잎   옷은 육체를 감싸주는 빈 공간이다. 이 공간에 들어오는 육체는 언젠가 보      정관념과 편견, 학습된 가치관, 종교, 정
            처럼 세상과 삶에 대한 열망이 예술로 탄   이지 않는 영혼이 되어 이 통로를 빠져나간다. 인간의 육체는 정신을 담는      치, 갈등과 이념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생되고 끝없이 영원하기를 희망하는 우     물질이자 생명을 가진 입자들의 집합이다.                        상황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각도에서 사
            리 모두의 바람을 들여다본다.                                                       회 속 여러 프레임에 대해 고찰한다.
            리믹스 Remix전 | 2. 13 – 5. 10                                             금영보 개인전 | 5. 6 – 5. 19
            포항시립미술관 | T.054-250-6023                                               희수갤러리 | T.02-737-8869









            리믹스 ‘기존 음원의 멀티트랙을 다른 형                                                 우리전통문화의  한  유산으로서  민화와
            태로 믹싱하여 재탄생 시키는 방법’으로                                                  작가의 본능적인 회화 의지와 욕구의 표
            기존 예술작품의 형식을 차용하고 대중                                                   출, 그리고 그 사이를 관통하는 생활 습
            친화적인 이미지와 오브제, 음향을 기반                                                  속에 얽힌 순수하고 대중적인 지점에서
            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보다 깊은 근친성을 갖는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포항 풍경전 | 2. 13 – 5. 10  시간의 공간전 | 5. 22 – 7. 19  이선호 초대전 | 5. 6 – 5. 17  엄효용 개인전 | 5. 20 – 6. 2
            포항시립미술관 | T.054-250-6023  플랫폼엘 | T.02-6929-4470  현인갤러리 | T.064-747-1500  희수갤러리 | T.02-737-8869









            김우조, 이경희, 박영달 작가의 옛 포항  5G 시대의 ‘볼류메트릭 3D 캡처 비디오’,  건축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절제된 기  사진 위의 보일 듯 사라지는 형상의 흔적
            의 생생한 풍경과 지역적 특색을 가장 잘  VR, AR, MR 그리고 A.I와 같은 혁신적  법으로 해석 표현하는 과정들로 캔버스  들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시간의 파
            드러내는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이    기술을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평면의 무한한 상상의 바다위에서 창작  장을 감지케 하고, 지속하는 시간의 내면
            번 전시는 소장품의 미학적 가치를 소개   Art’라는 ‘New Form’으로 ‘확장된 새로  의 심오한 파고와 부딪치며 솔직한 감정  으로부터  떠오르는  무엇인가를  사진을
            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운 경험’을 선사한다.           을 미학으로 표출하고 있다.         통해서 바라보게 한다.



                                                                                                       55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