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3 - 전시가이드 2023년 07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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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닮은꼴전 | 7. 4 – 7. 22                                                    별난이야기전 | 6. 3 – 7. 9
            갤러리PAL | T.010-2217-3210           박주경 개인전 | 6. 27 – 7. 8              고양어울림미술관 | T.031-960-9730
                                                갤러리다온 | T.02-555-9429

                                     사람들의 시선에서 사라져가는 책장속 이야기를 오랫동안 사람들과 동고
                                     동락을 함께해 온 동물들과 신비롭고 아련한 동화이야기를 책장속에 그림
                                     으로 풀어내는 My bookcafe를 운영하고 있다.



            만화가 아버지 이두호가 만화를 그리던                                                   책을  읽는  것과  전시를  관람하는  것은
            펜을 수북이 쌓아 놓았던 것처럼 아들 이                                                 비슷한 점이 많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
            근택은 한국 화단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                                                  는 것, 다른 상상력을 갖게 하는 것으로
            어가는 작가이다. 아들의 작업 공간엔 쌓                                                 <YOU, 별난 이야기>는 예술을 책을 읽
            아 올린 붓으로 가득하다.                                                         는 방식으로 보여준다.
            심승욱 개인전 | 6. 16 – 7. 29                                                백의는 흰색이 아니라 소색전 | 4. 20 – 12. 30
            갤러리퍼플 | T.031-521-7425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성승모 개인전 | 7. 19 – 7. 5
                                                갤러리이즈 | T.02-736-6669
            <픽! 팝! 푸! (Pick! Pop! Poo!)>는 작가                                       이번 전시는 ‘모시 두루마기’ 등 190여 점
            가 사회적 현상들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    작품 소재의 대부분은 물길 따라 걸었던 하천과 그 위에 떠 있던 구름 그리     의 복식 자료를 통해 예로부터 흰옷을 즐
            정을 함축적 단어이자 의성어로 표현하     고 주변 풍경들이다. 소재는 다양하게 채택하였으나, 채색재료는 유성색연       겨 입은 우리 민족의 문화상을 보여주는
            였으며 조각, 설치, 사진작업에서 벗어나   필만 사용한 '색연필화'로 특화시켜 7년 째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동시에  백의(白衣)의  의미를  살펴본다.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소색의 직물이 펼쳐져 있다.
            경계를 너머전 | 5. 12 – 7. 5                                                 괘불전 | 4. 19 – 10. 9
            겸재정선미술관 | T.02-2659-2206                                               국립중앙박물관 서화관 | T.02-2077-9000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청양 장곡사의 괘불을 소개한다. 괘불은
            핀란드, 영국 등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                                                  사찰에서 의식이나 행사가 있을 때에 야
            고 있는 작가들의 시각을 빌어, 우리 문                                                 외에 거는 대형 불화다. 높이가 수 미터
            화와 새로운 환경을 특유의 감성으로 만                                                  에서 수십 미터에 달하는 화폭에 부처의
            나 볼 수 있다.                                                              모습을 그려 의식에 사용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백자너머의 백자전 | 4. 27 – 8. 6  'S a y'_말해봐전 | 6. 5 – 9. 16  서명숙 개인전 | 7. 19 – 7. 25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 5. 18 – 24. 2. 12
            경기생활도자미술관 | T.031-887-8250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경인미술관 | T.02-733-4448(9)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조선백자의  유산은  과거로부터  현재로  모두의 권리와 공존을 주제로 우리 사회  우리와 친숙한 자연을 소재로 그린 그림   ‘동녘’의 의미는 기증자의 호인 ‘동산(東
            한국인의 삶에 아득히 스며들어 있다. 조  에서 고립과 소외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들도 사실 적으로 묘사하면서 그림에서  山)’을  기념하는  동시에  해가  떠오르는
            선백자가 지니고 있는 쓸모를 찾고 전통   살펴보고,  '환대'로써  차별과  배제없이  느껴지는 고유문화의 전통과 맥, 꿈 등  이상향의 자연을 상징하며, 근대 이래 한
            을 너머 다양한 시도와 실험으로 현대 백  사회구성원을  존중하는  실천행위를  예  을 표현하였다.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  국화가들이 꿈꾸고 그려온 삶의 세계와
            자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술을 통해 탐구해보고자 한다.       한 면이 많다.                비전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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