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전시가이드 2023년 07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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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회전 | 5. 12 – 9. 10                                                  김누리, 박인선전 | 7. 13 – 8. 25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강길원 추모전 | 6. 1 – 12.31              레이블갤러리 | T.02-2272-0662
        ‘                                 아트강스페이스 | T.010-5251-5463

                                 빛을 만나 살아난 색채는 기억을 환기하여 어린시절을 되돌아 보게 한다.
                                 색채를 통해 화가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실렸고, 그림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변환된 강길원 작가의 포근한 정서를 전달한다.



        게임사회는 비디오 게임이 세상에 등장                                                   김누리의 상점 외관을 담은 <상점의 초
        한 지 50년이 지난 오늘날, 게임의 문법                                                상>과 박인선 작가의 상점 안 사물 드로
        과 미학이 동시대 예술과 시각 문화, 더                                                 잉, 도자 작품으로 구성된 <사물로 쓰는
        나아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기록>으로 상점이라는 대상을 빌려 기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록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김가령초대전 | 6. 15 - 7. 28                                                 김윤섭 개인전 | 6. 1 – 8. 17
        남송미술관 | T.010-3194-9341                                                롯데갤러리본점 | T.02-726-4456






                                          조병철 개인전 | 7. 19 – 7. 25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작가에게 있어 '꿈을 찾아가는 시간'이라                                                 고전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분위기의  기
        는 주제를 통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왜   자연과 문명의 공존은 유토피아처럼 상상속에서만 존재한다. 우리는 그저        이한 판타지적 정서는 현대인의 심리를
        곡된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며, 미래의 방   우주와 순수자연이 영원하고 조화롭다고 믿는다. 조병철 작가는 동양의 미       대변한다. 낯설고 신비로운 풍경들은 삶
        향을 점검하며, 꿈꾸는 삶의 의미를 발견   학적 공간을 현대 순수미술에 접목시켜 재해석하였으며 시각적인 일루전         과 예술의 길목에서 ‘나’를 찾아가는 젊
        하는 시간이다.                                                               은 예술가의 방랑의 여정을 보여준다. .
                                 의 한계에 다가서고자 한다.
        김희라 서양화전 | 7. 11 – 7. 16                                               김정대 개인전 | 6. 20 – 7. 29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리나갤러리 | bT.02-544-0286









        다양한 꽃의 문양이 인쇄된 조각천은 다                                                  김정대 작가는 '일상'에서 개체가 획득하
        채로운 꽃이 되어 화면을 가득 채우고,                                                  는 다양한 감정을 시각적 감상의 대상으
        볼륨감과 회화적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                                                   로  제공하고  관람자가  아우라(Aura)와
        는 표현기법을 통해 감성을 자극시키는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대하는  태
        시각적 효과를 더 해준다.                                                         도에 집중하고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영나 개인전 | 6. 7 – 7. 8   강희영 전 | 6. 27 – 7. 22   김남희전 | 6. 27 – 7. 22   유영쾌 개인전 | 7. 12 – 7. 24
        두산갤러리 | T.02-708-5050   레드부츠갤러리 | T.031-426-4123  레드부츠갤러리 | T.031-426-4123  마루아트센터 | T.02-2223-2533









        그래픽 디자인을 표현의 언어로 사용하    나무의 힘을 생각해보자. 블록의 내면은  도예가 김남희는 스스로 큰 사람이 되고  사물과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며 발전시키는 일에는 어떤 과정이 필요   나무의 본질을 잊지 않았다. 자신의 길을  싶고 아이들을 큰 그릇으로 키워내고 싶  통해 빛과 색의 철학과 이론을 제시하고
        한 것일까? 작가는 전시와 프로그램, 각  소리없이 갈 뿐이다. 작가의 외롭고 불안  다. 그 의지는 고스란히 <담다>의 작품  단순한 본성적 아름다움에 담긴 생명의
        종 출판물 디자인의 협업자로 진행해온  한 자아는 이미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가    속에 담겼다. 흙과 유리는 예술가의 큰  가치와 빛의 길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깨
        아카이브 193점과 신작을 공개한다.    고 있다.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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