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전시가이드 2021년 12월 이북
P. 60

돛전 | 11. 24 – 12. 26                                                   몸의 시선전 | 11. 10 – 22. 1. 2
        아이비라운지갤러리 | T.031-377-9825        일요화가회전 | 12. 8 – 12. 14              여주미술관 | T.031-884-8803
                                             조형갤러리 | T.02-736-4804
                                 오랜 세월 이어온 선배들의 발자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구름이 떠가고 새 울며 꽃이 피고 지는 계절을 몸으로 느끼며 화폭
                                 에 담아 아름다운 삶을 가꾸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위안이, 다른 누군가에게                                                   황재형, 이수억, 장인호, 피카소, 알랭 본
        는 삶의 무게로 작용하는 가족의 이야기                                                  느푸아 등 국내외 근현대 작가의 인물화
        를 통해,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와 누드화 등 작품 속 인물들을 관람하며
        30%를 넘어선 오늘날에 전하는 가족의                                                  작품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작가의 내면
        의미를 되짚어본다.                                                             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트랜스포지션전 | 10. 14 – 12. 12                                              김혜진전 | 11. 30 – 12. 7
        아트선재센터 | T.02-733-8945                                                 예술의전당미술관 | T.02-580-1300






                                      '역병, 일상' 특별전 | 11. 24 – 22. 2. 28
        인간 또는 비인간 신체의 재현에 대한 전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돌이 있다. 돌은
        이적 표현에 중심을 두고 신체의 특성과    우리 삶에 들어온 역병과 이를 보내려는 노력이 담긴 자료들로 특히 조선       단단함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유리처
        한계에 대한 해석, 그리고 고정관념에 기                                                 럼 깨지기도 쉽다. 돌에 대한 작가의 생
                                 시대 역병에 대한 인식과 치료법 등이 기록되어 의학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반한 신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뒤집는                                                  각이지만, 인간의 모습과 상반된 듯 하면
                                 묵재일기와, 노상추일기를 공개한다.
        작업들이 소개된다.                                                             서도 어딘가 많이 닮아 보인다.
        최근태 개인전 | 11. 24 – 12. 5                                               마스커레이드전 | 11. 27 – 12. 12
        아트센터고마 | T.041-852-6038                                                예술의전당미술관 | T.02-580-1600









        온실 외부에서 내부를 들여다보는 방식                                                   마스커레이드(Masque.Pa.rade)展은 평
        의 촬영법을 취한다. 온실의 외부는 내부                                                 면회화, 입체, 영상부터 현장 라이브 드
        와의 온도차로 생긴 물방울이 얼음 결정                                                  로잉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를 표
        체가 되거나 아침 햇볕에 녹아 물방울 막                                                 현하는 스무 명의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이 형성되는 장면이 연출된다.                                                       세계를 대중에게 공개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수진 개인전 | 12. 9 – 12. 15  조원득 개인전 | 11. 12 – 12. 16  ART&DESIRE전 | 10. 30 – 12. 26  양재문 사진전 | 12. 2 – 12. 21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아트스페이스휴 | T.031-955-1595  에비뉴엘아트홀 | T.02-3213-2607  올리비아박갤러리 | T.02-517-3572









        하루를 살아가는 일상을 접하며 공간에    파도, 바다를 소재로 주변 환경의 변화에  세계 미술계에서 라이징 스타들의 작품   추상으로 표현한 그의 전통춤 작업이 한
        서 주는 의미를 떠올린다. 식물과 자연  맞서거나  적응해나가는  인간의  의지를  을 온라인이 아닌 실제로 볼 수 있는 기  (恨)을 넘어 미와 흥이 담긴 신명(神明)을
        인간의 삶은 함께 어울려 살아 가고 있고  드러내고자 한다. <당기다 밀어내다>는  회로, 아트 컬렉터의 예술에 대한 욕망을  이야기했다면, 이제 처용무와 농악을 통
        순간 순간 느껴지는 어떤 보이지 않는 생  164개의 서로 다른 서사, 사건이 모여 장  충족시키고 나아가 많은 이들에게 전파  해서 화합과 풍요라는 현재 우리의 염원
        명을 자의적으로 그려 본다.         면을 만들어낸다.              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과 기대를 작품에 담고 있다.



        58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