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전시가이드 2021년 1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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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성 초대전 | 11. 10 – 11. 24                                              천대광 개인전 | 9. 17 – 22. 7. 24
        경주라우갤러리 | T.054-772-9556         유망작가 3인전 | 11. 23 – 12. 26            국립현대청주관 | T.043-261-1460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한 해 동안 창작의 열정으로 활발한 예술활동을 한 내일의 작가 강병섭 작가, 김
                                 영진작가, 송재윤 작가를 초대하여. 유망 작가 3인의 희망찬 내일을 이야기하는
                                 행복한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



        지금 우리들의 현실은 암울하지만, 이오                                                  관람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성의 그림들을 보면 행복하고 따뜻하다.                                                  거대한 규모의 설치 작업을 위주로 그의
        샤갈의 그림에 감동처럼 고달프고 척박                                                   설치  작업은  주변  환경-작품-관람자를
        한 현실에 빛을 주고 삶에 한줄기 생명수                                                 매개하여 관람자가 이동하거나 머물 수
        같은 푸릇푸릇한 목마름에 희망을 준다.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다.
        김찬훈 개인전 | 11. 16 – 12. 5                                               계란후라이, 선홍빛, 나, 골드베르크전 | 11. 12 – 12. 18
        공간291 | T.02-395-0291                                                  금나래아트홀 | T.02-2627-2985






                                        권순범 설치작업전 | 12. 7 – 12. 31
                                          콧등작은미술관 | T.010-9072-0211
        규칙 없이 멋대로 솟아 있는 것들, 휘어                                                 전시 키워드는 '먹기 eating'로 내가 무엇
        지고 갈라진 벽과 창문들, 부재가 느껴지   건축과 미술의 만남을 통해 현대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단순한 절제미와        을 먹고, 누구와 어떻게 먹는지를 통해서
        는 공간에 존재의 흔적이 가득한 곳, 무   다양한 재료를 평면과 입체작업으로 사라져가는 예집의 형태를 현대적 조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 사회 구조와 미디
        질서하지만  태연스레  시골이라  불리는   형기법으로 평면유리에 디지털프린팅기법을 이용한 회화작업을 선보인다.         어의 영향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면과 층
        하양읍에 자리하고 있다.                                                          위들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전 | 11. 24 – 22. 3. 20                                    이지은 개인전 | 11. 20 – 12. 18
        국립경주박물관 | T.010-2899-5586                                              김리아갤러리 | T. 02-517-7713









        경주 계림로  14호 무덤 출토 황금보검                                                 수집한  엽서를  작가에게  건네준  것이
        을 비롯하여 한반도 전역의 외래계 문물                                                  <Run  Away>작품들의  시작이  되었다.
        172건 253점(국보 2건, 보물 6건)이 선보                                            요즘 같은 시기 떠나고 싶다는 충동이 하
        인다. 우리 역사 속 다양성을 4부로 구성                                                루에도 수십 번은 생기기에 여행을 주제
        하여 살펴본다.                                                               로 한 전시를 준비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놀이하는 사물전 | 6. 10 – 22. 2. 27  원형정원 프로젝트 | 10. 8 – 23. 12. 17  후니다 킴 신작전 | 10. 15 - 12. 5  김아현 개인전 | 11. 27 – 12. 14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T.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나눔갤러리블루 | T.031-829-3033









        재료의 물성과 숙련된 기술을 통합하여  청계산, 관악산으로 둘러싸인 과천관에     환경인지장치’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새    작품을 만들 때 마다 번복과 수정을 겪으
        조화로운 사물의 언어를 ‘손’으로 빚어내  서 정원을 소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로운 지각 경험을 시도하는 작업을 해오   며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미래의 불확
        는 호모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원형옥상은 과천관 2층과 3층 사이 야외  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각 기반 환  실성에 수 없이 많은 생각을 한다. 모델
        인간), 즉 작가를 제작자(makers)로 칭  공간에 위치하면서 하늘을 마주할 수 있  경인지장치를 활용한 신작 <디코딩 되  링한 작품에서 표현된 [고심]은 이런 현
        하고 그들을 조명하는 전시다.        는 특별한 장소이다.            는 랜드스케이프>를 선보인다.        실의 복잡한 심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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