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전시가이드 2021년 1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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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먼길 이야기전 | 10. 5 – 22. 6. 19                                            안지산 개인전 | 11. 23 – 22. 1. 15
            서울시립북서울관 | T.02-2124-8926   2005-2009 작고미술인전 | 11. 1 – 22. 2. 28       아라리오갤러리서울 | T.02-541-5701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T.02-730-6216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작고한 미술인을 다루는 전시로 그간 일반에
                                     소개되지 못한 미술인을 다루고 또 타기관 사업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전시의 경우 비영리 미술기관에서 최근 10년간 유작전이 개최되지 않은 경
                                     우로 구체화하였다.

            <먼길 이야기>는 현대미술가인 이수경                                                   작가가 부여하는 특수한 상황은 폭풍에
            의 동화로 주인공인 ‘먼길’이라는 소녀와                                                 대한 예감 혹은 이미 폭풍속으로 들어가
            함께 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회                                                  버린 상황이 전제되었고 인간의 잠재적
            화, 조각, 설치, 영상, 드로잉, AR 등 작품                                            불안을 암시하는 기제는 구름과 돌산, 그
            총 67점을 선보인다.                                                           리고 마리라는 인물이 맡았다.

            마야 : 신성한도시전 | 11. 9 – 22. 2. 6                                         13 번째 망설임전 | 4. 13 – 22. 3. 27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이혁 초대전 | 12. 15 – 12. 20
                                           갤러리 라메르 1층 1전시실 | T.02-730-5454
            타칼리크 아바흐는 과테말라의 마야 유                                                   30-40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함
            적지로 올멕 문명과 마야 문명의 모습을    작가는 201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유학생활을 시작으로 2016년 캐      으로써 작가들의 눈으로 본 현실의 다양
            고스란히 담고 있다. 타칼리크 아바흐 유   나다 포트로 거주를 옮기며 현대판 유목민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생      한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실패에 대해
            적을 찍은 사진 30점과 관련 영상, 마야   활은 작가에게 있어 세계적인 관점에서 ‘다름’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망설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
            전통 의상 등을 전시한다.                                                         지를 전하고자 한다.
                                     있는 기회를 주었다.
            김명점 사진전 | 12. 1 – 12. 30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전 | 9. 17 – 12. 12
            서학동사진관 | T.063-905-2366                                                아르코미술관 | T.02-760-4602









            ‘위드 코로나’라는 다소 안정적인 대안을                                                 인간과 자연이라는 분리된 인식의 틀을
            받아들이며  위태하지만  희망과  기대를                                                 교란하면서 인류 역사에서 간과했던, 현
            담아 인도 갠지스 강에서 촛불을 밝히는                                                  상 이면의 가치들을 일깨우는 방식이자
            간절한 염원의 기도 <그치지 않는 노래                                                  현 사회에 드리워지는 인간의 삶과 현실
            >를 함께 불러보고자 한다.                                                        의 무게를 살피고자 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자연 속으로전 | 7. 20 – 12. 11  김정순 개인전 | 11. 23 – 12. 6  최주연 개인전 | 12. 2 – 12. 12  행복한 동행전 | 12. 1 – 12. 8
            수원시립미술관 | T.031-228-4107  스페이스결 | T.02-720-2838   시대여관 | T.070-4239-0713   아방갤러리 | T.010-6275-6191








            포스트 코로나로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    오브제로  사용되어진  낙엽들은  작가의  조각적 오브제를 활용해 밀랍으로 지인   평균나이 80세 농아노인들의 전시로 그
            이 대두됨에 따라 ‘자연 속 이야기’와 ‘자  마음을 어루만지며 시선이 어디에 머물  들이 형상을 모델링한다. 견고하기도 하  림 그리다가 사망한 노인 등 농아노인들
            연 속 움직임’으로 참여자의 지속적인 행  러 생각 하는지 느끼게 해주는 연가(然  고, 무르기도 하며, 존재하기도 하고, 소  에게 그림은 또 하나의 언어이며 표현이
            동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예술 프로   歌)로, 순수하고 신비한 아름다움과 조형  멸하기도 하는 밀랍의 성질은 마치 인간  다. 그림들이 순수하고 밝아 보는 이로
            젝트로 진행된다.               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다.        하여금 미소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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