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전시가이드 2021년 12월 이북
P. 55

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Flower Blossom전 | 11. 27 – 12. 9                                       안교범 개인전 | 12. 1 – 12. 14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최명자 도예전 | 12. 8 – 12. 14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경인미술관 | T.02-733-4448(9)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느낀 이야기를 꽃으로 상징화하여 담아내고자 한
                                     다. 흙으로 표현하는 도예작가로서는 다양한 종류의 흙과 유약과 온도의
                                     실험 속에서 제한을 받기도 하지만 특히 옹기토로 변화를 시도하여 흙의
                                     따뜻함을 전하고자 한다.

            시간과 기억들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도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과 사회적 우상화
            록 이번 전시를 통해 밝고 선명한 내일을                                                 에 저항하며, 이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기대하며, 삶의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기                                                  계속되는 감정의 소모와 갈등 속에서 자
            고, 절망적이고 차가웠던 지금의 순간들                                                  신의 모습을 바라보지 못하고 그 화려함
            을 이겨내고자 한다.                                                            속에 뒤엉켜 살고 있다.
            For Your Turn전 | 12. 18 – 22. 1. 4                                     서상익, 채재민전 | 11. 9 – 12. 10
            갤러리엘르 | T.02-790-2138                                                  갤러리조은 | T.02-790-5889






                                             송승호 개인전 | 11. 18 – 12. 17
                                                갤러리미작 | T.010-9802-1008
            <미래를 보다>는 매년 신진작가들을 발                                                  닮은 듯 다른 작품세계로, 보이는 공간
            굴하고 선정된 작가와의 초대전 및 대외    송승호는 필묵법에 구애받지 않는다.  간결한 배경과 비스듬한 소나무가        자체에서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캔버스
            프로모션으로  젊은  작가들이  활발하고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그저 열심히만 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한다. 잠시의       에 담는 서상익 작가와 보이지 않는 공간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    휴식과 잠시의 여유를 준다.                               너머의 상황을 궁금하게 하는 채지민 작
            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동찬, 은희경전 | 12. 2 – 12. 16                                             최세학 개인전 | 12. 1 – 12. 15
            갤러리UHM | T.02-6677-5767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작가는 캔버스에 물감를 반복적으로 입                                                   충동적 발상은 내 안의 폭발이며 온갖 상
            혀 화면에 깊은 마티에르를 부과하여 앵                                                  념 속 몽환이 연기처럼 사라지며 그냥 살
            포르멜 추상회화가 지닌 생명성을 탐색                                                   아버린 삶이 아니길 주문하며 내 심장을
            한다. 면천 위에 색채가 겹쳐지며 화면은                                                 뛰게 해줄 갈망을 찾아 오늘이라는 공기
            물성을 지닌 단색조 회화가 된다.                                                     를 한껏 들이 킨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근중 초대전 | 10. 12 – 12. 25  문경영 전 | 12. 22 – 12. 28   전통의 수호자 전 | 12. 22 – 12. 28   대학-도시 미술로 살아나기전 | 9. 16 – 12. 18
            갤러리위 | T.031-266-3266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돌가루, 석고붕대 등 재료에 의한 요철의  반복적인 행위로 선들은 때론 강조되었   금용 김윤우 원장, 금륜 이지은 원장이  경북대학교 인근 도시재생 사업들을 현
            바탕에 묵직한 색의 울림이 더해진 단색   다가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꽃 이미지를  수업하는 비단진채원 전통의 수호자 회     장 중심으로 소개하고, 도시 개발에 대한
            추상 근작 40여 점과 창작의 원천이 된  형성해 가는데 하나의 텍스추어인 굵은  원전시회로  전통의  채색기법으로  화려   여러 관점을 제시하는 미술작품들을 함
            사실, 추상표현, 단색추상 등 드로잉 80  선, 가는 선들이 중복되어 생기는 이미지  하고 멋스러움이 현대에 사는 많은 사람  께 전시하여 우리가 원하는 도시재생이
            여 점이 전시된다.              로 무한한 감정의 확장을 유도한다.    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53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