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전시가이드 2021년 1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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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황인옥 개인전 | 11. 29 – 12. 11                                              강진성 개인전 | 12. 10 – 12. 16
            은하갤러리 | T.02-318-2999         신재환 박사학위청구전 | 11. 24 – 12. 7             자연생갤러리 | T.010-3651-8628
                                                 갤러리41 | T.02-744-0341

                                     돌과 유리를 여러 층으로 이어붙인 작업방식으로 인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인다. 빛의 역할 때문이다. 같은 작품이라도 바라보는 시간과 놓인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과 감성을 전해준다.



            마음의 소리와 행복한 순간들에 색을 입                                                  자라고 어른이 되어 살면서 기억의 장소
            히는 창작으로 우리 삶 속의 오욕칠정과                                                  들은 채색되어 다른 장소가 된다. 일상의
            헤아릴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을 의인화된                                                  장소이면서 애정과 경험이 쌓여서 감추
            갈매기들로 표현하며 이상을 품고 정진                                                   어진 것들, 망각되어진 것들을 일깨우는
            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비은페로서의 역할을 한다.
            손숙지 개인전 | 12. 13 – 12. 25                                              우리 시대에_At the Same Time전 | 10. 12 – 22. 1. 9
            은하갤러리 | T.02-318-2999                                                  제주도립미술관 | T.064-749-4906






                                             강선아 개인전 | 12. 15 – 12. 20
                                                갤러리아리수 | T.02-723-1661
            손숙지 작가의 작품은 자연을 무대로 자                                                  한 줄의 링크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연으로 펼쳐진 산과 바람과 별, 그들의    소망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방에 즐거웠던 유년의 일들, 함께 어울렸던 이       통해 전 세계 어디로든 뻗어나가고, 팬데
            소리가 흘러 나오는 듯 하다. 작가 내면   들, 동화와 TV 속 캐릭터 친구들, 일상에서의 뜻밖의 만남, 하고 싶은 일과   믹의 제약 없이 활보한다. 어느 접점에서
            의 심상과 자연의 울림을 색채와 질감으    먹고 싶은 것들로 가득하다.                               누구를 만나게 될지 알 수 없는 무한한
            로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들이다.                                                      확장의 가능성을 갖는다.
            유혜정 개인전 | 12. 2 – 12. 8                                                11가지 즐거움 전 | 11. 12 – 12. 3
            이공갤러리 | T.042-242-2020                                                 청화랑 | T.02-543-1663









            ‘삶은 여행’이란 주제는 작가에게 두려움                                                 청화랑에서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11가
            과 상실,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떠나야 하                                                 지 즐거움 전에 올해는 새롭게 주목받고
            는  여행,  굳건하게  가야하는  여행이고,                                              있는 젊은 작가들까지도 함께하며, 저력
            끝날 것을 알고 있다는 의미에서 죽음과                                                  있는 작가들과 다양한 작품들을 보는 즐
            함께하는 삶을 상기시킨다.                                                         거움에 빠져보자.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콰야 개인전 | 12. 18 – 22. 1. 15  이정윤 개인전 | 7. 1 – 12. 31  김회준 개인전 | 12. 15 – 12. 29  안윤모 개인전 | 12. 15 – 22. 1. 10
            이길이구갤러리 | T.02-6203-2015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잇다스페이스 | T.010-6890-3834   청화랑 | T.02-543-1663









            찰나의 기록을 넘어 작가 주변의 좀 더  ‘코끼리’ 형상의 입체작품은 ‘증식하는 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가 모여 하   까치와  호랑이가  소나무  아래에서  함
            내밀한 이야기와 작가의 구체화된 생각    인장’과 함께 그의 여행프로젝트의 일부  루의 삶이 만들어진다. 삶의 작은 부분을  께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며, 호랑이들
            들이 더욱 생생히 수용되어 포용하는 태   이다. 봉제 인형으로 만들어져 각국의 사  문이라는 모습으로 표현하였고 문의 반   이 보름달이 있는 들판에서 세레나데를
            도, 사람이나 사물 등에서 느끼고 받아들  람들에게  전달되어  관객참여  프로젝트  복은 완성물 즉. 자신의 삶이라고 보며  연주하며, 두 마리 호랑이가 나무 가지에
            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작품을 표현하였다.              앉아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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