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2019년04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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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조던전 | 2. 22 – 5. 5 김란희 개인전 | 4. 17 – 4. 30 현대미술품 소장품전 | 2. 24 – 5. 9 한현주 개인전 | 4. 1 – 5. 5
성곡미술관 | T.02-737-7650 씨알갤러리 | T.02-905-7007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T.02-6040-2345 아트필드갤러리 | T.02-2632-7767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작은 이미지들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무리 속에서 가슴 국내에서 비엔날레나 공공미술관의 기 우리 모두 기억 속 교실이 있다. 그리고
을 엮어서 분명한 메시지를 만들어낸다. 벅차게 가득한 꽃들과 손에 닿을 것 같은 획전 말고는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조셉 여기 조금 다른 기억의 교실이 있다. 이
이는 디지털 사상가 빌렘 플루셔가 언급 그 곳 풍경속... 휴식처럼 핑크빛 봄의 향 코수스나 아드리안 게니, 린 티안미야오, 루지 못한 꿈, 그리고 슬픔을 간직한 교
한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 너머에 있는 기를 나누는 아름다운 날 행복은 우리곁 더스틴 옐린, 레오 빌라리얼 등 현대작가 실. 아이들의 교실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텍스트를 사유하게 한다. 에 살포시 다가온다. 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곳에 남긴 것처럼...
이정섭 개인전 | 4. 24 – 4. 30 Beyond and 전 | 3. 20 – 4. 30 라킷 슬픈미소의 울림전 | 3. 1 – 4. 28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전 | 3. 1 – 4. 14
세종문화회관광화랑 | T 02-399-1027 아뜰리에아키 | T.02-464-7710 아트선재센터 | T.02-733-8945 양평군립미술관 | T.031-775-8515
자연은 알고자 하는 이에게만 계절의 변 김세중, 박지현, 박효진, 유나얼, 윤두진 라킷은 홍콩에서 태어나 현재 타이페이 근, 현대 세계 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화를 통해 스스로를 드러내어 인간의 삶 은 기존의 평면작업을 뛰어넘어 작가 자 에 거주하며 작업을 이이어가고 있다. 페 시대적으로 나열하고, 미술사 속에서 판
과 의미를 함께 한다. 인생길에서 마주친 신만의 표현방식과 작품내에서의 새로 이팅을 수학하고 난 뒤 영상, 드로잉, 빛 화가 차지하는 비중을 심도있게 다루고
인상을 개념적 시각으로 표현한 수채화 운 공간구성으로 탈 캔버스를 시도한 여 그리고 때로 대중음악이 결합된 복합적 자 한다. 전시는 지층에서부터 5개의 섹
풍경을 선보인다. 러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인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션을 두어 진행한다.
변상호 초대전 | 4. 6 – 4. 11 코헤이나와 전 | 3. 20 – 7. 21 김미경 전 | 3. 19 – 5. 2 April talk전 | 4. 4 – 5. 9
소나무갤러리 | T.053-423-1186 아라리오라이즈호텔 | T.02-541-5701 아트스페이스J | T.031-712-7528 앤갤러리 | T.070-7430-3323
나의 작품에서는 감각과 판단 속에 일어 대형 무대를 설치하여 보여질 <베셀 2014년부터 작가가 5년에 걸쳐, 편집증 조형언어로 풀어나가는 작가들은 일상
나고 있는 대상의 이미지를 내면의 사실 VESSEL>(2017) 시리즈, 2018년 루브르 에 가까울 정도로 무수히 산을 오르내리 의 삶 속에서 경험을 통해 서로가 느끼고
적 이미지와 함께 구축하고 평면과 입체 박물관에 설치되었던 <쓰론 THRONE> 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추위와 고독, 깨달은 것들을 은유적, 혹은 그것을 소재
를 토대로 한 행위 속에서 진정한 실체가 을 축소비율로 제작한 작품을 비롯해 약 그리고 어둠의 공포와 싸워가며 카메라 삼아 다양한 시각적 효과로 독창적인 작
비로소 존재하는 것이 할 수 있다. 30여점의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 담아낸 결과물이다. 업의 형태로 풀어간다.
식물이 있는 풍경전 | 3. 8 – 4. 9 돈선필의 개인전 | 2. 20 – 6. 13 이대희 전 | 4. 11 – 4. 17 RE-BORN전 | 3. 8 – 4. 14
신세계갤러리광주 | T.062-360-1271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 T.02-760-1742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AK갤러리 수원 | T.031-240-1926
새 봄을 맞이하며 식물의 이미지를 통해 <끽태점>은 작가가 선택한 각종 사물과 불투명한 레이어, 거칠거나 섬세한 붓질 친환경이란 용어는 새로운 미덕으로 인
이야기를 풀어가는 김주연, 김지영, 나 진열장들이 하나의 조각처럼 관객을 맞 등은 제한된 화면 안에서 혼재되어 복잡 식되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작품을 통
현, 방명주, 이정록, 허수영 6작가의 식물 이한다. 작가가 천착해 온 ‘피규어’는 단 하지만 균질하며, 즉흥적이지만 규칙적 해 재조명하고, 환경과의 공존에 대한 의
을 소재로 한 회화, 사진 시리즈로 이야 순한 축소모형이 아닌, 당대를 진술하는 인 넝쿨 식물의 패턴과도 같은 유기체적 미와 중요성을 새롭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를 풀어내고 있다. 특별한 상태이다. 인 형태로 나타난다.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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