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2019년04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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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연 개인전 | 4. 18 – 5. 19                                                장현경 초대전 | 4. 17 – 4. 30
            갤러리룩스 | T.02-720-8488            마르셀 뒤샹전 | 18. 12. 22 - 4. 7           갤러리아이 | T.010-2517-7705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뒤샹은 파리 입체파 그룹의 일원으로 화가로 유명세를 타던 뒤샹은 약관의
                                     나이인 25세에 회화와 결별하겠다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를 새롭
                                     게 발명하는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해가 저물고 어둠이 드리워지자 공원에                                                   색채 탐색의 깊이와 고민, 도시의 바람
            서 휴식을 즐기던 사람들이 사라지고 차                                                  으로의 색채가 갖는 수많은 상징성, 그
            가운 밤 공기, 시끄러운 곤충과 벌레 소                                                 에 따른 성과를 보여주었다. 대상을 놓고
            리가 사람들의 소음을 대신하는 순간 스                                                  사실적 재현의 색으로부터 시작하여 점
            케이터가 등장한다.                                                             차 상징적인 표현의 색으로 변화시켰다.
            이기택 전 | 4. 1 – 4. 20                                                   The world of piece전 | 4. 6 – 4. 25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십자가 행전 | 3. 9 – 4. 28
                                                아트원갤러리 | T.02-591-0537
            어떠한 대상을 인식할 때 기억 속에 있는                                                 작가는  ‘조각’  이라는  공통점을  가졌지
            정보를  종합하고  판단함으로써  이미지   사순절을 맞아 우리의 죄를 대신 감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        만, 각기 다른 기법으로 화면 위를 채워
            를 떠올린다. 나 또한 어떠한 인물을 기   만에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과 부활의 소망을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나가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별 미공개
            억할 때 그 대상의 순수한 모습이 아닌    십자가의 사랑을 캔버스에 담았다.                            신작과 더불어 각 작가가 준비한 이벤트
            편집된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를 만나볼 수 있다.
            이세현 개인전 | 4. 8 – 5. 4                                                  이다겸 초대전 | 4. 27 – 5. 9
            갤러리분도 | T.053-426-5615                                                 갤러리엘르 | T.02-790-2138









            붉은 색의 산수화로 잘 알려진 화가 이세                                                 다양한 색과 선을 이용하여 미로 같은 일
            현의 개인전이 갤러리 분도에서 열린다.                                                  상의 풍경과 사물을 작업하는 작가는 이
            린넨 천을 덮은 캔버스에 유화로 완성한                                                  야기의 시작과 끝이 한번에 보여지며 독
            그의 풍경화는 실재와 관념이 엉켜서 작                                                  일에서의 경험과 감정들을 그녀만의 이
            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야기로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산 개인전 | 3. 16 – 4. 14  오성만 개인전 | 3. 9 – 4. 8  김습 개인전 | 4. 3 – 4. 16   김수수 개인전 | 4. 11 – 5. 4
            갤러리소소 | T.031-949-8154  갤러리수수꽃다리 | T.031-322-7742  갤러리아이 | T.010-3294-1956  GALLERY LVS&CRAFT | T.02-3443-7475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바깥세상을  그림과 조각 사이의 하이브리드 작품으     산에 오를 때 마다 그곳에는 나를 맞아   신작인 모자 시리즈와 커피시리즈를 비
            평면의 이미지로 새겨 놓은 것은 바로 르  로 여러 가지 오브제들을 활용하여 이차  주는 축복의 선물이 있다. 숲은 우리에게  롯한 기존의 작품을 더하여 100여점을
            네상스 원근법에 따라 회화 평면 위에 3  원 혹은 삼차원적 물질을 회화에 도입하  행복과 행운을 선물하고, 점으로 그려진  전시하며, 피사체를 통해 느끼는 작가의
            차원의 공간이 ‘사실적으로 보이게’ 재현  여 모든 사물과 물질을 도입하여 표현하  숲 이야기는 꿈과 열정, 그리고 진실에  감정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되는 원리와 동일하게 작동한다.       므로 확대된 오브제라고 할 수 있다.   대해 속삭여 준다.              전시방법을 이용하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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