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2019년04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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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래전 | 3. 26 – 6. 23                                                오상조 전 | 3. 2 – 5. 26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 | 1. 31 – 5. 6       광주시립사진전시관 | T.062-613-5405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38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각 국가의 사회·정치·문화적인 변화 속에서
                                     진행된 아시아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국제 기획전으로 한국, 일본, 중국, 타
                                     이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13개국의 주요 작가 100명의 작품 170여 점이 선보인
                                     다.
             경기도미술관이  2015년부터  2018년까                                              40여 년간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지 5개 지역(동두천, 시흥, 파주, 평택, 화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가의 중요
             성)에서 진행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과정                                                 한 주제로 대별되는 <운주사>, <당산나
             에서 기록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무>, <남도 사람들> 시리즈로 압축하고,
             공공미술 작품을 재현하여 보여준다.                                                   각 시리즈의 대표 작품으로 구성했다.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전 | 4. 1 – 4. 30                                     신창용 개인전 | 2. 11 – 5. 12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교보문고합정점 | T.1544-1900






                                               정윤정 개인전 | 3. 29 - 4. 5
                                              갤러리아산병원 | T.02-3010-3056
             심리적인 것을 색채와 형태를 통해 시각                                                 가상과 실재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웅들
             적으로 표현해낸 작품들은 인간의 무의    튤립과 나무는 내가 즐겨 다루는 소재들이다. 나의 튤립은 설레임, 기다림,     을 그려왔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영웅들
             식적 욕망을 간접적으로 나마 해소시킨    그리움이다. 봉오리를 받치는 꽃대의 곧은 선은 오랫동안 작업해온 크로키       은 '영화, 드라마, 만화' 등 흔히 볼 수 있
             다. 마주침의 순간을 통해 서로를 마주하  선의 변화를 위한 모티브 중 하나이다.                         는 힘이 센 불사불멸의 영웅들로, 우리에
             는 용기를 주고 있다.                                                          게 익숙하고 친근한 존재들이다.
             이승원 개인전 | 4. 3 – 4. 9                                                 김형길 개인전 | 4. 11 – 4. 24
             경인미술관 | T.02-733-4448(9)                                              구구갤러리 | T.02-2643-9990









             갈수록 다름에 대한 경계와 혐오가 만연                                                 김형길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하는 세상속에서, 나에 앞서 남을 받아들                                                들을 크고 작은 사각의 종이 상자를 서로
             이고 다름을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을 가                                                  이어 붙인 뒤 돌가루가 섞인 물감을 바르
             지면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회를 이                                                 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이때문에 작품은
             룰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서정적인 동화를 보는 듯하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HOME전 | 3. 8 – 5. 8    이둘점 사진전 | 4. 23 – 5. 5  마이클 케나_KOREA전 |  3. 15 – 4. 28  학문으로 대를 잇다전 | 1. 1 - 4. 23
             고은사진미술관 | T.051-744-0055  공간291 | T.02-395-0291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매그넘 사진가들의 삶을 사진을 통해 들  이둘점 작가의 <정소지>전에서 정소지    남북은 지금 평화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갈  전주류씨는 마을마다 문중 훈장을 두어
             여다보며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   는 이둘점 작가의 어머니이다. 작가는 아  망하며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을 답방  집안의 학문과 퇴계학을 계승하고 세대
             고 관찰하는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문  흔나이의 어머니를 오랜 시간 수필같이  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 이  별로  문집을  발간하는  한편,  성리학·예
             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카메라에  담아냈다.  그녀의,  어머니의,  러한  시기와  조우하여  공근혜갤러리가  학·천문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
             시간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이다.          특별히 준비한 전시회다.          을 연구하여 퇴계학의 일가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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