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전시가이드 2023년 2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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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Arctic Flowers :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는 폭포수의 천국 아이슬란드에 도 Hebridean Serenity :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할 때 스코틀랜드의 하리스/
착하면 내가 제일 먼저 찾아가는 폭포수가 있다. 옥색의 드레스를 입고 스페 루이스 섬을 찾았다. 미니멀한 바다 풍경 작품으로, 영국에서 가장 아름답다
니쉬 춤을 추는 멋진 폭포수! 브루아르폭포. 시인 홍찬선님이 즉흥적으로 지 고 하는 Luskentyre 해변에서 자연을 담았다. 수정처럼 맑은 공기와 바다 소
은 시가 말한다. “얼음내가 물꽃으로 피어나는 곳”. 리가 영혼을 정화하고 상쾌하게 해주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깊은
숨을 쉬게 해주는 쉼터였다.
Winter Wonderland - Bryce : 몇번을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뜨지 못하다
가 급기야 어느 해 일월에 브라이스캐년을 갈 수 있었다. 허나 그곳에서도 밤 Getting Along Great : 최근, 뉴질랜드 남섬에서 황홀한 Doubtful Sound 를
새 눈이 부슬 부슬 내려서 “내일 사진 찍을 수가 없겠네!” 하며 설 친 잠. 그러 탐닉했다. 사진여행 마지막 며칠을 크루즈로 2박3일을 하면서 간직한 자연의
나 마침내 새벽부터 아름다운 환상적인 자연의 모습. 나는 따스한 빛과 안개 모습은 말로도,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고대의 자연을
와 함께 덩실 덩실 춤을 추며 환상의 날개 속으로 들어갔다. 나도 눈 덮인 후두 그대로 보여주는 깊은 나무숲에, 안개가 사귀자며 꼬드기는 듯 넘실대는 모습.
(Hoodoo)가 되어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경이로움속에 취하였다. 그것은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 살자’고 하는 속삭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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