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 - 전시가이드 2023년 2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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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백순공 개인전 | 1. 1 – 2. 19                                                 그 겨울의 행복전 | 22. 11. 16 – 3. 2
            경남도립미술관 | T.055-254-4600        서울국제아트엑스포 | 2. 9 – 2. 12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코엑스C홀 | T.02-2653-3001

                                     2023년 제 1회로 개최하는‘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갤러리·작가·미술 유관
                                     기관이 함께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 분야를 선보이고, 새로운 미술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형 形, 선 線, 색 色, 행 行으로 이행되어가                                             꽃과 나비 무늬는 부부의 애정과 화합을
            는 그의 추상적 양식 내면에는 자신의 생                                                 의미하여 안방의 가구나 그림에 사용했
            각을 기록하고 개념화하며 드로잉적 회                                                   다. 생활 속에서 바라는 좋은 일을 상징
            화의 전개는 그의 작업 세계 전반을 아우                                                 적으로 표현하는 길상 관련 소장품 십장
            르는 유효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생도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에릭요한슨 사진전 | 22. 12. 13 – 3. 5                                          새해, 토끼 왔네!전 | 22. 12. 14 – 3. 6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이태현 초대전 | 2. 1 – 2. 28
                                              YTN Art Square | T.02-6942-7509
            에릭 요한슨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                                                   토끼하면 떠오르는 판소리 『수궁가(水宮
            로 위트와 재치를 더한 초현실적인 사진    색과 구성을 통해 그 주체를 그곳에 있게 한 대상이 전하는 메시지.. 사유를    歌)』의 한 장면을 묘사한 ‘토끼와 자라 목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대중들에게  많은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굳이 설명하려 들지않았다. 최근 이어가        각인형’ 및 두 마리 토끼가 정답게 그려
            사랑을 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 사진작가    는 작업속 blue는 작가를 나타내는 색이기도 하다.                 진 조선시대 민화 ‘쌍토도(雙兔圖)’ 등 관
            이자 리터칭 전문가이다.                                                          련 전시자료 70여 점을 선보인다.
            박종희 초대전 | 2. 1 – 2. 28                                                 임옥상 개인전 | 22. 10. 21 –  3. 12
            경주라우갤러리 | T.054-772-9556                                               국립현대미술관 | T.02-3701-9500









            겹겹이 쌓여 있는 기하학적 나무 형태들                                                  리얼리즘 미술에서 출발, 대지미술, 환경
            은 어릴적, 밥을 거르더라도 챙겨보던 만                                                 미술로까지 자신의 작업 영역을 넓힌 임
            화영화 속 로봇들을 닮았으며, 로봇들이                                                  옥상의 현재 활동과 작업을 살펴보고자
            합체하고 변신하는 과정의 설렘이 느껴                                                   기획하였다. 작가의 예술세계를 다시금
            지기도 한다.                                                                들여다보고자 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정자 초대전 | 22. 12. 28 – 2. 19  마이클 케나전 | 1. 28 – 2. 25  김설아 개인전 | 1. 1 – 3. 12  백남준 축제전 | 22. 11. 10 –  2. 26
            경주솔거미술관 | T.054-740-3990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광주하정웅미술관 | T.062-613-5390  국립현대미술관 | T.02-2188-6000









            김정자는 접힌 세상 속의 풍경과 정물을  한국의  솔섬  연작들과  홋카이도의  철  '김설아의 시선이 어느 곳에 서서 무엇  백남준이 한국 현대미술 발전과 후대 작
            탐구한다. 그 풍경이란 대개 탁 트인 짙  학자의  나무  연작  외에  영국에서  찍  을 바라보는지' 작가가 두 발을 딛고 서  가들에 끼친 영향을 비추어 보며, 전시는
            푸른 하늘을 이고 있는 드넓은 풀밭이거   은 70, 80년대의 초기 사진들로 드물게  서 바라보는 방향과 대상이 어디인가를  4개의 섹션으로 나뉘며, 백남준이 꿈꾸
            나 푸른 강을 안고 있는 강가 혹은 호수  40x40cm의 대형 사이즈로 인화한 10여  생각했다. 발 딛은 숱한 산은 오랜 시간  었던 이상과 비전이 드러난 실제 인터뷰
            의 풍광을 담은 것이다.           점의 최신작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지층이 쌓이고 쌓여 형성된다.        및 칼럼 일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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