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바라기 그대 바라보다 너무 목이 아파 잠시 고개 숙여 만날 날 손꼽아 보네 눈부신 당신만 바라보다 당신의 눈빛에 부끄러워 숙여진 고개 님 보낸 벌 사신 살포시 다가앉아 소곤히 귓가에 님의 소식 전할 때 내 심장 한 없이 뛰었네 님의 전령 빈 손 보낼수 없어 가슴열어 품은 꿀 내주고 얼굴 붉히며 고개만 또 수그리네 장종용 목사 (포근한교회 담임, 월간[성결] 편집장) 찬송가 장(구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