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전시가이드 2022년 10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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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공감 Empathy Mineral pigment with korean paper on wooden board 한지_석채.분채, 130x130cm, 2022






                           2022. 10. 14 – 10. 26 갤러리내일 (T.02-391-5458, 새문안로 3길 3)






         공감 Empathy_공간의 관계성                             적응과 융화의 것이 강조된다.
                                                        인간처럼 살아가고 생명처럼 존재하지만, 시간 흐름과 과거와 현재와 같은 공간
        정향심 초대전                                         의 관계성은 필요치 않다. 언제까지나 존재할 것이며, 언제나 그렇게 있을 수 있
                                                        기 때문이다.

        글 : 정향심 작가노트                                    작품에는 시간의 영역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나 사건의 해소나 자기
                                                        해방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도시를 그리거나 현대 여성의 차가움이나 살아가
        ‘공감’은 모두의 일부이면서 전체이다. 그래서 교감을 위한 비어 있음과 함께 할 수   야만 하는 의지와 같은 과거를 기점으로 한 미래형 이미지에서 벗어나 있음을 인
        있다.  ‘공감’은 또한 오늘을 사는 여성으로서 사회에 대한 조응과 이를 중심으로 한   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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