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전시가이드 2022년 10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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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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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회화작가 10인 기획전 | 10. 13 – 11. 12  박서이 초대전 | 10. 5 – 10. 10  박소영 초대전 | 9. 28 – 10. 4  임옥주 초대전 | 10. 19 – 10. 24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경북 | T.02-737-8882  갤러리도스 | T.02-737-4679  갤러리 라메르 | T.02-730-5454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에서 활발하게  나는 불완전함 속에서 이상향의 공간을  생명체가 존재하는 공간을 구름과 하늘   기(氣)는 일정한 리듬이 있으며 파동을
       활동하는  원로,  중견작가  10인의  상설  찾고 있다. 욕망과 꿈을 일상에서 접할  로 그리고 그와 더불어 동양의 성리학적  낳는데, 파동의 특징은 경계가 없다는 점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실과 구상, 추상과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재구성하여 현실을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는 식물들을 자연  이다. 이러한 기운의 파동을 임옥주 작가
       비구상, 현대미술 등이 한데 출품되고 있  초월하는 시공간으로 풀어내어 환상 속  의 은유적 상징으로 등장시켜 자연과 벗   자신의 마음 소리와 공명하여 작품으로
       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로 담아내고 있다.            하여 소요유(逍遙遊) 하고자 한다.    표현하였다.
       이명숙 개인전 | 9. 1 – 10. 31  .이이남 개인전 | 9. 16 – 10. 4  임채송 개인전 | 10. 7 – 10. 23  최금란 개인전 | 10. 19 – 10. 25
       가드너스 | T.031-944-9997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루벤 | T.02-738-0321









       이명숙 작가는  <Window>에서 평범한  그의 영상에서는 그가 명화를 패러디 하  현실과 무의식, 이성과 욕망, 주체와 타  원치 않는 질병으로 몸과 마음이 상하여
       일상을 간절히 바라는 소외된 인간의 고  여 직접 그린 페인팅 작업을 영상화한 작  자 사이에 경계로부터 경험의 측면에서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 불꺼진 예배당
       독감을 창 속의 이미지로 표현하였으며,  업도 동시에 보여주는데 두점의 페인팅  현재가 있지만 사물들이 오브제처럼 변     에서 무릎 꿇고 기도드리며 눈물만 흘렸
       이를 통해 감상자과 소통하고 서로 공감  작품이 동영상에서 붓터치를 통해 두개    화되는 장면으로 우울함도 없으며  신비  던 아품과 고통의 시절,  햇살 고운 빛으
       하며 위로하고자 한다.           의 이미지가 만나면서 교차 된다.      한 느낌으로 공간을 차지한다.       로 이끌어 낸 것은 그림이었다.

       이은옥 개인전 | 10. 12 – 10. 18  하태형전 | 10. 28 – 11. 9  신종식 개인전 | 10. 5 – 10. 10   하정열 개인전 | 10. 21 – 10. 31
       가온갤러리 | T.010-3769-527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 라메르 | T.02-730-5454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35-0312









       이름 모를 꽃들은 순수와 열정이며, 나무  사회의 도덕적 부패가 모순세력과 맞물   100호 작품인 동백꽃은 제주의 겨울의  우주화가로서 우주삼라만상을 사랑하고
       는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고, 어딘지도 모  려 부정부패를 낳고, 인간의 사욕충족의  모습과, 위미 동백나무 군락을 현장감 있  존중하며, 시대정신을 우리의 삶에 발전
       르는 풍경들이지만 친숙한 현실의 풍경   과정들이 반영되어 결국 권력으로 귀결    게 수채화로 표현하여 보여준다. 그 외의  적으로 융합하고 있다. 그는 우주삼라만
       이기도 하며 기억 속에서 마음으로 보고  되는 모습을 암시하는 형상화를 담아내    베네치아 풍경과 다양한 플라워 시리즈   상이 우리 인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있는 그리운 풍경이기도 하다.       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를 엿볼 수 있다.             우주화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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