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6 - 전시가이드 2022년 10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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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in Touch전 | 10. 29 – 11. 10                                      승연례전 | 9. 14 – 10. 5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신선영 개인전 | 10. 1 – 10. 14             갤러리조은 | T.02-790-5889
                                          갤러리평화 | T.031-877-9153

                               나만의 작업기법은 작품에 여러 가지 재료로 이용해서 콜라주로 표현했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 자주 외출하지 못하고 작업실에서 갇혀 있던 느낌을
                               그림을 그릴 때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기분전환을 위해 종이를 찢어서 붙여
                               만들기도 하였다.

       해외그룹전으로  가능성에  기반한  주제                                                미국 샌디에고 여행 당시 창문 너머 열
       를  표현하는  Hendrap,  Gemart  Orte-                                      매를 드리운 야자수의 싱싱한 생명력에
       ga,  Bernandi  Desanda,  Angelica  So,                                매료된 작가는 한국에 돌아온 이후 줄곧
       Baltek,  Bambang  Joe,  Mayi  Pena-                                   야자수를 그린다. 야자수 잎 사이, 가지
       florida, Bayawak, QWARK가 참여한다.                                        사이에 크고 작은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최한진 초대전 | 9. 28 – 10. 29                                              이민한 개인전 | 10. 7 – 11. 20
       갤러리위 | T.031-266-3266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안성영 개인전 | 9. 26 – 10. 2
       작가의 대표 시리즈들을 조각과 부조, 판             상상갤러리 | T.010-4901-3011            관물청심(觀物聽心),  적음(寂音),  도약(
       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跳躍), 공유허실(空有虛實), 바람결 신작
                               대중과의 소통에 얼마나 접근 할 수 있을까? 자문하면서 지난 작업시간들
       섬소년이 현실의 경계 안에 머물던 우리                                                 과 단색의 선과 면의 절제미 있는 ‘경계
                               을 되돌아보면, 생각을 시각화 하고 조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나에게는
       의 유년을 찾아 다시 도약하는 기운을 불                                                에 서다’ 시리즈들이 시간의 흐름으로 공
                               힘든 작업 이었으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러일으킬 것이다.                                                             간을 채울 것이다.
       박지안 전 | 10. 12 – 10. 18                                               신영호 초대전 | 9. 20 – 10. 9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팔 | T.010-2217-3210








       캔버스 위에 1차로 조형 작업을 하고 캔                                                동양화의 전통적인 장치를 본인 작품에
       버스를 해체해 재구성한 후 굵은 돌가루                                                 연출된 장면으로 깔고 현대적 회화를 완
       와 모래가루를 발라 굳히고 그 위에 색을                                                성한다. 그의 그림에 곧잘 등장하는 한
       입혀 퇴색된 건축 공간을 구성한다. 건축                                                가지가 개미다. 개미는 그의 그림에서 하
       '공간'을 관통하는 '빛'을 보여주고 있다.                                              나의 문자 형상과 대등한 존재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홍광현 전 | 10. 26 – 11. 1  송영주 개인전 | 10. 19 – 10. 24  이종기 개인전 | 9. 21 – 10. 11  이동재 개인전 | 9. 16 – 10. 29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인 | T.02-737-5989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갤러리퍼플 | T.031-521-7425









       ‘1~100’이라는 작품을 통해 100번의 붓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의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소우주 안에  회화의 기본 재료인 캔버스에서 새로운
       질을하며, 전시에서 100개의 그림, 글씨,  화사한 벚꽃의 열정으로 피어나 각성하  는 전통과 현대, 일상과 환상, 그리고 예  조형의 모티브를 얻으면서 캔버스를 통
       이미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매일매일 숫  기까지 화려하지 않지만, 천년을 사는 느  술과 대중문화의 대화가 존립하고 있다.  해 여러 시도를 하면서 나타내고자 하는
       자와 함께 살아간다. 나에게 100은? 1과  티나무에서 기다림과 내적인 성찰을 탐  이종기의 작품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마  형상을 색과 레이어, 뒤집어서 붙이는 과
       100 사이에서 나를 찾아본다.      구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음껏 펼치시길 바란다.           정을 통해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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