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전시가이드 2020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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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김덕희 전 | 2. 28 – 5. 11                                                  김기윤 전 | 4. 15 – 4. 28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문혜경 개인전 | 4. 9 – 4. 16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혜화아트센터 | T.02-747-6943

                                     문혜경 작가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혼합된 채색과 오브제가 대비를 이루면
                                     서 색의 형태를 단순화하여 간결한 색채와 색면대비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어 다채로운 조형언어와 색채조화를 구성하고 있다.



            일상에서 반복되는 끝없는 사건의 생성                                                   긍정적 정서 경험은 삶의 질을 높여주고
            과 소멸, 찰나의 순간은 인간의 자유로운                                                 정서적 안녕에 도움을 미친다는 심리학
            의식의 흐름과 같이 시간적 방향성에 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
            애받지 않고 단편적 혹은 집합적 기억으                                                  했던 지난날의 즐거운 기억, 흥미로운 경
            로 인간의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험을 작품으로 제작하였다.
            손몽주 전 | 2. 28 – 5. 11                                                  새로운 시의 시대전 | 2. 20 – 5. 17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경남도립미술관 | T.055-211-0322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전 | 19. 12. 21 – 4. 5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이번전시는 수영강과 마주하는 긴 복도                                                   <새로운 시의 시대>는 역사에서 미처 드
            에 팽팽하게 잡아당긴 매우 탄력적인 수    디자인을 '지식의 축적'이라는 개념으로 10000년이라는 극한의 시간을 기     러나지 못한 원형적 동기나 실체는 무엇
            많은 고무밴드와 뜬금없이 자리를 차지     준으로 설정한 이유는 핀란드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원초적 시작점에서 다        이며, 그 파장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
            한 표류목은 또 다른 낯선 환경에 대응하   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떻게 맞닿아 작동하고 있는지를 동시대
            는 긴장감으로 표현된다.                                                          미술로 사유해보고자 기획되었다.
            노승기 개인전 | 4. 1 – 4. 7                                                  최영귀 개인전 | 4. 7 – 4. 19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공간291 | T.02-395-0291









            일상의 풍경은 우리들이 공유하고 있는                                                   최영귀는 오브제와 주변 상황들을 활용
            풍경이다. 내 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우리                                                 하여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사진에
            들의 풍경과는 달리 흔들린다. 솟아오르                                                  담는다. <monologue>에서는 상실감을
            는 나의 기억과 상상이 끊임없이 풍경으                                                  이겨내기 위한 행위를 지속하며 이를 사
            로 가기 때문이다.                                                             진으로 기록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유지연 개인전 | 4. 15 – 4. 21  최승윤 개인전 | 4. 16 – 5. 30  김인옥 개인전 | 3. 17 – 4. 11  한국 비디오 아트 7090전 | 19. 11. 28 – 5. 31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JJ | T.02-322-3979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38









            다양한  재료들을  접목해서  suggestive  추상적 색채와 시원한 붓질로 세상의 이  일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수  1970년대  비디오  아트에서  시작하여
            abstract과  shape의  균형감을  추구했  치를 파고들며 표현하는 최승윤 작가의  많은 것들의 조응으로 드러난다. 기억의  1980~199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
            고 모양의 움직임과, layer의 질감을 위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특히  경계를 통한 자연과의 소통에서 새로이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해 붓과 면천을 사용하여 그리고 지우기   자신과 세상과의 관계로 나아가며 생명   보여주는 고운 창살문은 자연과 인간의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세
            를  반복에 반복을 시도했다.        의 역동성을 전달한다.           소통을 유도하는 열린 문이다.        대별 특성과 변화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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