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7 - 종사총람 수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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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 휘 해(偕)는 호부상서요 휘 광유(光裕)는 중랑장인데 우왕(禑王)이 즉위하자 향리
로 은둔하여 스스로 돈재(遯齋)라 호(號)하였는데 이분이 공의 증조이다. 할아버지의
휘는 승효(承孝)이니 부사직이요 아버지의 휘는 중순(仲淳)이니 상장군이며 어머니 강
릉최씨(江陵崔氏)는 휘 직호(直浩)의 딸이다.
공의 휘는 난손(蘭孫)이요 배(配)는 연일정씨(延日鄭氏) 주부(主簿) 준(準)의 딸이요
문충 공(文忠 公) 포은(圃隱)의 증손녀이다. 아들 양필(良弼)은 동래부사요 양보(良輔)
는 척주군(陟州君)이요 딸은 장사랑 홍연복(洪衍福)에게 출가했다. 부사의 아들 훈(勳)
은 첨정이요 척주군의 아들 희(熙)는 부장(部將)이다. 지금까지 二O여 세(世)가 지나
자손들의 지파가 번성해 온 나라 안에 퍼져서 다 기록할 수가 없다. 이는 공께서 쌓
으신 공덕을 말미암아 이처럼 무궁하게 전하는 것이니 어찌 잊겠는가.
무오년(一九七八) 八월 일 十五대손 형순(炯純)은 삼가 짓고
十六대손 성균관전학(成均館 典學) 달수(達壽)는 삼가 글씨를 쓰다.
제5편 선조 행장·갈명기(先祖 行狀·碣銘記) 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