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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세계 속에서의 심미적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서 목적이 아닙니다. 오로지 美는 그 분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되었
             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에게 주어진 창조성의 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안에 인간을 주시고 그것들을 누리고 지음의 목적에 맞도록 관리하게 하신 것은
             영광을 돌림과 누리게 함에 있습니다. 그 ‘누림’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나누는 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조성은,

             아름다움은 우주에 허락하신 복이요 선물입니다.

             그리스도의 희생- 아름다움의 회복점

             “십자가, 거기에 있을 때 우리의 갈망은 안전하다.” 달라스 윌라드.

             죄악으로 일그러진 창조성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순종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한 사람의 예술가가 그리스
             도를 구주로 모시고 그분과 함께 산다면 그분의 생명은 예술가 안에서 일하시는 것이지요. 그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
             운 차원의 美를 보게 하며 그것을 기반으로 일하게 하십니다. 그분 안에서 날마다 숭고한 아름다움의 맛을 느끼고
             감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십자가 아래 우리의 삶을 내려놓는다면 우리의 전 존재가 새로워지는 것이며 우리의 창의력 또한 십
             자가를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희생은 모든 것들의 자리를 회복시키며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형상의 일부로서의 창조성
             또한 질서를 찾아 가게 합니다.


                        쉼
                        song by dukkyu ha


                        당신의 곁에 있어요.
                        나 먼 여행에서 이제 돌아와
                        당신의 곁에 있어요.

                        내 오랜 방황 이제 끝나고

                        찾았어요. 사랑

                        그렇게 아름답게
                        날 위해 피 흘린
                        참 사랑


                        당신의 품에 있어요.
                        나 어둔 꿈에서 이제 깨어나
                        당신의 품에 있어요.

                        내 오랜 슬픔 이제 끝나고

                        찾았어요. 평화
                        그렇게 목마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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