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0 - 신정문학
P. 250

❖ 당선 소감 ❖
                                                ▮1차 심사 : 김  단 곽구비 박선해
                                                ▮최종 심사 및 심사 총평 : 차용국


                   시보다 어려운 것은 시조였던 것 같습니다.
                   여태 시조를 써서 보관만 해오다 공모에 제출하여 당선이 되었다

                 는 소식에 얼마나 기뻤는지 마음이 날개를 달아 날아가는 기분이었
                 습니다.

                   너무나 늦었다고 생각을 해 왔던 때라 더욱 기쁨이 춤을 추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한번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짐을 하였
                 습니다.

                   차근차근 시조로서도 문학 심을 잃지 않는 그 마음에 핵심을 가
                 질 것입니다.

                   예로부터 시조는 민심이며 민중의 삶일 진데 그로 시와 문학의
                 원초적 접근이라 보고 습작으로 써왔던 시조에서 더욱 나아가 연구

                 하며 사유를 가꾸어 쓰서 시조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갖고 노력하
                 는 본심으로 임하겠습니다.

                   심사 위원님과 더불어 신정문학 대표님과 모두에 감사드립니다.



















                 266 | 신정문학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