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신정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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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으리
                 그 오묘한 미소에 넋을 놓아버려도 좋으리

                 허공 속에서 즈믄 천년을 꿈꾸어도 좋으리
                 남은 생을 다하여 영원히 영원히 짝사랑하여도 좋으리.










































                                                                  초대 작가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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