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신정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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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등불이 켜진 마을의 우물가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모닥불을 피우면
                  사랑은 착한 생의 빛으로 타오르고
                  그 광채에 휩쓸려 세상은 꽃이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은 사랑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황홀한 사랑 꽃이다.
































                                                                 초대 작가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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