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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17. 10.04(목) NO.4019
■ 겨레일보 특별기획-러시아 한국어교육의 실태와 발젖방향 ▶5부/ 한국어 교육의 미래(1)
▲ 28만명이 등록이 된 <브콘탁쩨> 한국어학습 채널에는 클릭하면 각 구문별로
또는 비디오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잉게 되어 잉다. 기존의 강의실 수업과는 젖혀
다른 차원의 한국어 습득방법의 미래가 열리고 잉다. (아래 첫번째사진) 모스크바
문화한글학교 수업잨면. ▲ <인스타그램>의 한국어강좌.
'koreanlanguage'라는 이름의 채널
<겨레일보=박종권기자 www.koreans.ru> 는데 전혀 한국에 대해 모르는 사촌누이가 에는 5만3천여 강좌가 올려졏 잉다.
'손바닥 위에서 펼쳐지는 한국어' 어느날 처음으로 한국배우 이민호에 포스 각 강좌마다 영상 및 사진으로 한국
과학기술이 이루어낸 최근 현실이다. 과 팅을 한 것 을 보고 자신이 너무 놀랐다라 어를 공부할 수 잉다.
거 '까마득한 변방'에 그것도 있는지도 몰 고 고백하고 있다. <브콘탁쩨>에서 한류의
랐던 나라인 한국. 그러나 지금은 손바닥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안 스마트폰에서 정보가 넘쳐나고 각종 한 <브콘탁쩨>를 비롯 <인스타그램> 등 이러
국어강좌는 물론 케이팝 드라마 한식 등을 한 SNS는 항상 접근 가능해 온라인이라는
통해 한국어학습을 쉽게 가능케 하고 있다. 것이 또다른 특징. 한국의 모든 것을 접하
러시아에서 페이스북보다 많이 사용하고 면서 서로가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까 관심
있는 <브콘탁쩨> 한국어학습 채널에는 28 있는 분야는 한국인보다 빨리 한국의 소식
만명이 등록이 되어 있다. 클릭하면 각 구 을 알아내고 있다.
문별로 또 비디오로 한국어를 공부할 수 한번은 빅뱅이 모스크바 초청되어 온다는
있게 되어 있다. 3-4년전에 비해 등록자수 소식이 들리자 "어, 빅뱅 군대갔는데...어
도 2배 가까이 늘었다. 떻게 와"라고 반문할 정도로 한류팬들은
한국드라마 관련 채널 등록자수는 많은 한류관련 소식을 꿰고 있다.
것은 30만명에 달하고 이러한 채널은 관심 <인스타그램>의 경우는 사진공유 앱으로
과 내용에 따라 무한정으로 생성해 낼수 서 한류팬들은 주로 여행시에 자신의 상황
있다. 을 알리기 위해서 자주 이용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 그중 한국에 가거나 또는 한류와 관련된
한 마리야. 그녀는 대학시절 자주 아시아 내용을 접하게 되는 경우 이를 사진으로
지역에 대해 알아야 일이 발생해 아시아언 올리고 공유함으써 무한대 한류전파를 가 ▲ <인스타그램>의 떡볶이코너에는
어를 배울 기회를 찾다가 모스크바 세종학 능하게 하고 있다. 16만개의 이상이 동영상이 올려졏
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다. 자신은 <인스타그램>에서 한류팬 러사아인들은 잉다. <인스타그램>에서 한식의 다
<브콘탁쩨>에서 한국드라마 케이팝을 접하 한국의 각종 한식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들 양한 음식들을 동영상으로 쉽게 젤할
수 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