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2025_서울인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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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
새의자
윤영달(16회) 동문, 영동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위촉
울 서 윤영달(16회•크라운해태제과 회장•총동창회 고문) 동문이 지난해 12월26
일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으로부터 공동 조직위원장에 위촉되
었다.
조직위는 위촉 배경으로 크라운해태제과를 세계적 제과 기업으로 성장시킨
人 리더십과 국악에 대한 열정 등을 꼽았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는 김영
환 충북도지사와 윤 회장이 공동으로 이끌게 된다. 윤영달 고문은 크라운해태
광 장 제과 회장으로 2004년부터 국악공연인 '창신제'를 열고 2007년 기업 최초의
'락음국악단'을 창단하는 등 국악 저변 확대에 애정을 쏟고 있다. 국악 영재 발굴을 위한 '영재한음(국악)회' 정기공연을 매
주 개최하고, 국악 명인들과 함께하는 '양주풍류악회' 공연도 열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에 30여개국을 참여를 기대하고,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하
고 있다.
구자열(24회)동문, 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 임명
구자열(24회•LS 이사회 의장)동문이 2월2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임명되었다. 임기는 2028년 2
월까지 3년이다. 구자열 신임 이사장은 1978년 LG상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40여년간 무역 전문가로서 기업 경영에 참여
해왔다. 문화예술 분야에도 애정을 보이며 2022년부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송강재단 이사
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여행 계간지 '보보담'의 편집주간으로도 15년간 활동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높은 경영 전문성과 공연. 전시, 여행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예술의
전당이 더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적 예술공간으로 성장하는 데 힘써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호(30회) 동문, 춘천인형극제 신임 예술감독 취임
최준호(30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명예교수•(사)유니마코리아 이사장)동문이 지난해 12월 (재)춘천인형극제 신임
예술감독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최 신임 예술감독은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예술감독, 주 프
랑스 한국문화원장, 한예종 연극원장, 서울거리예술축제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문화교류와 공연예술 분야를 활
성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20년 공연예술 분야에서 문화예술기획자로서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Legion d‘Honneur) 기사장 훈장을 받는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최준호 신임 예술감독은 “춘천인형극제가 더욱 창의적이고 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춘천인형극제는 내년 5월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를 개최, 춘천을 국제적인 인형극 교류의 장으로 세
계에 알린다.
표대성(31회)동문,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장 선출
표대성(31회•총동창회 부회장)동문이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12월 21일 고려대학교 SK
미래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32대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참석한 모든 교우들의 지지를 받은 표대성 동문을 33대 교
우회장으로 선출했다. 표대성 동문은 인사말에서 “K-Together, K-Leader를 표방하겠다고 밝히면서 K-Together는 선배
교우님을 존중하고, 후배 교우님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상부상조를 강조했고,
”K-Leader는 정책대학원이 우리 사회에 좋은 뜻을 실현하는 인재들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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