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4 - 2025_서울인 봄호
P. 84

동기회 소식





          2025년 1차 임원회의                      기차고 화합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들이 참           적 상황에서 서울고 동창회의 명맥을 이어가고
                                             석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있으며, 선후배님들의 서울고 29회에 대한 여론
          지난 2월26일 1차 동기임원회의를 개최하여
                                             2차 모임은 김창호 동기가 단골 호프집으로 안내         이 매우 좋다." 라고 격려하였다.
          2025년도 동기회 운영과 50주년 기념 행사에 관
                                             하더니 계산까지 했다                        소모임 회장들의 인사말은 "모임에 자주 참석하
          하여 중요한 결정을 하였다.
                                             처음 참석한 김창호 동기는 인사말을 통해서 "오         고, 주변의 동기들도 참석시켜, 우렁차고 패기 있
                                             늘 처음 참석하여 호프로 신고식을 치렀는데, 친         는 서울고 29회를 만들자." 라는 공통된 내용이
                                             구들이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어서 감사하다. 이          었다.
                                             군호, 강 욱 친구들하고만 친하게 지냈는데, 앞으        신임 김지인 제15대 동기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로는 삼목회에 자주 참석하겠다." 라고 했다.          임 회장들이 추진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집행부
                                                                                와 협의하여 즐거운 동기모임을 만들도록 하겠
                                                                                다. 특히, 3년 후에 "서울고 졸업 50주년 행사"가
                                                                                있기 때문에 동기기금은 꼭 필요한 부분에만 지
                                                                                출하고 최대한 절약하겠다." 라고 했다.
          28회 11반 반창회

          지난 2월27일 11반 반창회에 12명이 참석하여 즐
          거운 시간을 보냈다.





                                             29회 동기회 총회 및 송년회
                                             2024년 12월 19일 충무로역 근처의 호텔에서 있
                                             었던 동기총회 겸 송년회는 66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전임 제13대 동기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
                                                                                ‘당사모’ 송년회 개최
                                             여, 동기회장 인사말, 총동창회(30대)고문 인사
                                             말, 집행부 보고, 감사결과 보고, 소모임 회장 보       2024년 12월 21일 샛강역 근처의 인왕당구장에
                                             고, 차기 제15대 동기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        서 있었던 당사모 송년회는 14명이 참석했다.
                  29회                        하였으며, 전임 이찬일 제13대 동기회장은 "서울        1차 당구장 모임에서는 친구들의 승부사적 기질

                                             고 30대 총동창회" 성공을 위하여 놀랄만한 성과
                                                                                때문에 깊은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2차
                                             를 이루어내고, 신현호 총동창회장을 잘 보필하          음식점 모임에서 술과 삼겹살의 깊은 향기가 콧
                                             였으며, 동기들의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하였기에          속을 간지럽히자 당구장에서의 긴장이 풀리면서
          ‘삼목회’ 송년회 개최                       동기들의 전원일치 찬성 속에 감사패를 받았다.          모두 다정다감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되찾았다.

          2024년 12월 13일 종로의 음식점에서 있었던 삼      이선재 제14대 동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몇         유한진 동기는 대학 시절에 당구 500이었는데,
          목회(강동구 모임)는 12명이 참석하여 밀렸던 이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다소 침체한 동기모임          세월이 흐르니 몸과 마음이 따로인 것 같다고 하
          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 정보를 주         을 부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는데 탄탄           면서, 고교 시절에 받은 장학금도 세월과 함께 부
          고받으며 100세 시대를 다짐했다.                한 조직을 갖추고 있는 소모임으로 인하여 빠른          채로 변했으니, 오늘의 음식값은 자신이 계산하
          이날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삼목회' 이끌어왔던         시일 내에 동기모임을 부활할 수 있었다. 100세        겠다고 하였다.
          이재준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군호 회장          시대를 맞이하여서 모임에 참석하여 건강에 대           강원대 학장을 역임하고 얼마 전부터 명예교수
          에게 인수인계한 것이었다.                     한 정보를 나누면서 오랜 우정을 이어 나가자."         로 있는 최경 동기는 골프는 날아다니고, 당구는
          이재준 전임 회장은 퇴임사에서 "임기 동안 잘 협        라고 하였다.                            바닥에서 굴러다니는데, 남자가 큰 뜻을 펼치려
          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평회원          신현호 고문(제30대 서울고 총동창회장)은 인사         면 높게 날고, 바닥을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하니,
          일지라도 삼목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           말에서 "서울고 29회의 모든 구성원이 총동창회         앞으로 골프모임에도 참석하기 바란다 라고 하
          다." 라고 했다.                         장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뛴 결과 임기를 성공적          였다.
          이군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임은 혼자 하         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우리가 모두 살신성인         박기원 동기는 1월 11일에 장남 결혼식이 있으니,
          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며, 임기동안 활         의 정신으로 목표를 향해 매진하였기에 과도기           많이 참석하기 바란다.



          84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