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교육개혁은 신자유주의(Neoliberalism) 프레임에 근거한 교육 구조
가 야기한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는 방안이며 공교육의 위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경제 지평을 열어가는 데 필요한 창의성을 가진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수 있다
고 생각한다. 최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내
심 기대해 본다.
‘인왕의 억센 바위 정기를 타고~’로 시작하는 교가가 다시 한 번 입에 맴도는
시점이다.
148 _ 서울고 35회 졸업 40주년 기념 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