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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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권능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그 뜻
에 따르려고 하는 의지와 기대, 희망 섞인 바람이 나타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민족 정서이다.
규원사화와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비롯한 여러 고서(古書)의 역
사 기록을 보면, 개국하신 국조(國祖) 단군(檀君)께서 제정일치
(祭政一致)의 국체를 세우시고 경천애인(敬天愛人), 홍익인간(弘
益人間)의 숭고한 이념으로 정사를 베풀고, 조상의 이름을 경모
(敬慕)하여 왕명(王名)을 「단군」(檀君)으로 제정한 것이다.
우리 민족이 히브리 민족이라는 근거로 평양(平壤) 대동강 유
역에서 출토된 기와(互當)에 조각된 문자(文字)가 증명하고 있으
니 고대 히브리어 문자로 되어 있어 우리 조상들이 고대 서방
(西方)에서 동방(東方)으로 이동한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 기
와 유물은 서울중앙박물관과 광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상고시대(上古時代)부터 문자를 사용하고 율법(律法)으로 제정
(祭政)을 주관한 우리 민족이 문화민족임을 말해주고 있으며, 인
류 역사상 히브리 문자가 가장 역사가 깊다는 반증이 되는 것이
8)
다. 단지파는 중동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동진하였다. 이는
단군 설화의 천신 사상 민족 이동설과 맥이 같다. 구약 성경 역
대기상 4장~8장에 12지파의 역사 기록이 나오는데, 유독 단지
8) 교회연합신문-The Ecumenical press, 한국고대기독교뿌리를 찾
아서(49~69) 박정규 박사 전 대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현 서울교회사
연구소장 http://www.ecumenicalpress.co.kr/article.html
?no=5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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