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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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벳의  아들인  곡,  마곡과  연결된다.  서전  요전에  보면  요임금
            의  대를  이은  순임금으로  기록되어  있다.  순의  아비는  고수라고
            기록되어  있다.  고수는  함의  아들  구스와  연결되고,  구스의  아

            들이  순이  된다면  고대  중국  역사는  성경의  족보와  연결되어  있
            음을  알  수  있다.



              중세  시대의  성서에서는  노아의  세  아들이  세  대륙의  사람들의
            선조로  여겨졌다.  장남인  셈은  아시아인,  차남인  함은  아프리카
            인,  삼남인  야벳은  유럽인의  선조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와

            다른  소수의  견해로,  노아의  세  아들을  각각  성직자(셈),  농민
            (함),  전사(야벳)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었다.



            하나님의  섭리는  노아의  장자  셈의  후손을  통해  이어지는데,  아
            브라함→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삭의  아들  야곱→야곱의  12
            아들  중  5번째  아들인  단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단은  야곱의  본

            처  라헬의  몸종인  빌하의  몸에서  태어났으며  그런  연유로  고대
            사를  기록한  <환단고기>에는  ‘단군이  서자’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단은  이스라엘의  ‘7년  대가뭄’때에  아버지  야곱을  따라  가족
            70명과  함께  이스라엘을  떠나  애굽에  정착한  이후로  그곳에서
            다수가  죽었는데  남은  후손들이  다른  형제들의  후손들과  함께

            400년간  애굽인의  노예생활을  하다가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
            (BC  1491년)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탈출하여  가나안에  정착하
            게  되었으며  이후  가나안  소라를  떠나  →레바논  동쪽(지금의  시

            리아)→이라크(일부는  터키로  감)→이란→중국  북부  알타이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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