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3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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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할머니, 엄마, 아들)가 함께 한 성막기도
3 부
/ 금요일 엄마를 보러 친정으로 향했다. 정민이와 함께 달리는 차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렸다. 머리로 말씀하신다는 느낌을
찾은 것 같았다. 성막기도 인도를 받고 침대에 누우면 더 뚜렷했었
성막기도 는데 두 번 반장님의 인도함을 받고 어제 확실히 감을 잡았다. 이
주파수를 놓치지 않고 엄마한테 가서 빨리 같이 해 보고 은혜를 나
체험사례 눠야겠다는 마음 하나만 가지고 쏜살같이 달렸다.
“엄마!!”
현관문을 열고 확 들어갔다. 엄마의 표정이 좋다. 엄마는 늘 하나
님의 지성소를 사모해왔다. 하나님과의 대화에 목말라해하고 있는
과부다. 한 주동안 통화로도 은혜를 나눴지만 어제의 은혜를 나누
고 얼른 성막기도를 해보자고 했다.
감동의 표정으로...
"그래 얼른 해보자"
밤9시쯤 정민이를 앉히고 엄마와 내가 3대가 앉아있다. 우린 은
혜를 사모하여 어디갈때마다 3명이서 같이 다녔는데 이번 성막기
도도 3대를 모아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할 따름이다. 이미 성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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