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0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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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 가시미산(산)
가수동 뒤쪽(북쪽)의 산으로 가시니산이라고도 하였으며, 산의 모양이 기러기의 가슴 가운데 모양
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 갑골산(산)
관봉산, 감투봉이라고도 불렸다. 산의 모양이 거북이 등처럼 완만하게 솟은 야트막한 산으로 높이
는 낮으나 주변에선 빼어난 산으로 인식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 감투봉(산)
갑골산, 관봉산이라고도 불렸다. 갑골산에 있던 봉우리로 가수동에서 바라보면 감투 모양으로 보
여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는 초평배수지 건설로 헐리어 없어졌다.
■ 새터뿌리(골짜기)
샛딱뿌리라고도 하였으며, 안산과 오산초등학교 사이의 골짜기로 현재는 변전소가 있는 지역으로
새로 생긴 터가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 안산(산)
가수동 서쪽의 변전소가 있는 곳의 산으로 서동과 경계를 이루며, 예전에 청해백사(靑海伯祠-이지
란사당)의 사당이 있었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청해백사는 조선시대 개국공신이며 태
조 이성계와 의형제를 맺고 귀화한 이지란(퉁두란)의 사당이다. 예전에 이곳에 사당이 있을 때는 인
동의 사람들이 말을 타거나 새색시가 시집갈 때 가마에서 반드시 내려서 걸어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화를 당했다고 전한다. 현재는 택지개발로 지형이 바뀌었다.
■ 용마루(산)
안산의 정상 능선을 부르는 말로, 용이 꿈틀대며 승천하는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둥둥바위(바위)
오산시사
가수동 서쪽의 변전소 위에 있는 바위로 바위 두 개가 서로 얹혀있어 구름에 둥둥 떠 있는 모양에
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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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 애기업은바위(바위)
가시미산에 있는 바위로 바위의 모양이 애기를 업은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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