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샘을 찾아 마시고 씻으니 몸이 깨끗이 완쾌되었고 그 후로는 인동에서 그 옹달샘 이 효험이 있는 약수로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다고 전한다. 대갓집 아가씨가 꽃가마를 타고 그 샘터를 찾았다고 해서 지금도 그 샘터를 ‘꽃가마 약수 터’라고 부르며 오산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약수터에 붙을 법한 전설이다. 그만큼 물맛과 질이 좋았으리라. 현재는 폐쇄되어 사용할 수 없는 약수터가 되었다. 110